802. 진심은 통한다. [책한조각 생각한스푼(육일약국 갑시다)]
그렇지 않아도 블로그 방문자가 많지는 않지만,
[책한조각 생각한 스푼] 꼭지는 보는 사람이 거의 없는 듯 하다.
아침에 .. 조회수를 보며, 약간의 한숨;;; 이 나오긴 했지만
사실 이 글은 누구를 보여주겠다 보다는 매일 쓰겠다는 생각으로 읽고 쓰는거니,
마음을 다잡고. 계속 써 본다.
지속적으로 쓰면서, 글의 질이 좀 나아지고
나도 다른 분들 블로그 방문하고 그러면, 좀 더 나아지겠지 생각하며,
『육일약국 갑시다』 책의 가치
나름, 자기계발 서적을 꽤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본 자기 계발 서적 중에 가장 '귀에 잘 들어오는' 책이다.
비슷한 류의 책들로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이영석 저),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손웅정 저) 책도 많은 감흥을 얻었지만
『육일약국 갑시다』 책은 나와 결이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어서 그런지 더욱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
읽고 나서 나중에라도 양장본으로 구입을 해 놓고, 옆에 두고 싶은 책.
((갑자기 중고 서적이 있나 싶어 구글링 하다가 왔다. .. 글쓰기 하다가 이럼 안되는데..))
항상 ‘은인이 잘 되기를’ 기도하고 소망한다.
은인이 어려움을 겪는 것만큼 가슴 아픈 일도 없기 때문이다.
결국, 골문을 뒤흔드는 결정적 한 방은 ‘사람을 향한 진심’에서 나온다.
전략과 기술은 누구나 익힐 수 있지만 진심은 흉내 낸다고 되는 게 아니다
<육일 약국 갑시다>, 김성오 - 밀리의 서재
저자는 약국에 온 사람들을 모두 '은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자신에게 이 자리를 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그 은인이 잘되기를 계속 소망한다고.
잠깐 시간을 내어 '회사에서도 이런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본다.
내가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 - 장표 작성 등-을 시키는 사람들에게도 은인이라고 할 수 있나? 생각해 보니,
아직 마음의 수양이 덜 된 탓인지, 그건 잘 못하겠다.
하지만, 강의를 하거나 교육 운영을 할때, "감사합니다" 라고 해 주시는 분들 '어떻게 그렇게 일을 재밌게 하냐'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은 은인이 맞다.
지금 생각해 보니, 항상 그분들께 감사하다는 생각을 가지고는 있었다.
하지만, 그분들이 잘되기를 소망했던 적은 별로 없었던것 같다. (회사에서 그렇게 놔두지도 않았고..)

내가 나중에 장사를 하든지, 사업을 하든지,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분들에게 꼭 '고맙다는 마음'을 간직해야 겠다.
그리고 그 마음 - 사람에 대한 진심-을 꼭 진심으로 표현하자.
지금 이 책이 나에게 강하게 다가오는 것도, 최근에 다른 책들을 읽으며 "진심"에 대한 중요성을 강하게 느꼈으니까.
4.5평 약국에 앉아서도 ‘장사를 하면 일개 약국 주인으로 끝날 것이고,
경영을 하면 미래의 CEO가 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지금, 그 믿음은 현실이 되었다.
장사와 사업의 차이는 내가 직접 일을 하느냐 vs 사람을 고용하느냐. 는 차이라고 어디에서 본 기억이 있다.
저자가 말한 내용과 일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듯 하다.
결국 '경영'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는 것.
지금은 작은 사업체이고 가게이지만, CEO가 될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가지는 것.
사실, 나의 생각이 자꾸 흔들린다.
<비전센터>라는 목표를 세웠지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믿음을 갖자. 된다라는 믿음을 갖자.
누군가 그랬다. 될꺼야!! 라는 미래형보다 '나는 이런 삶을 살고 있다' 라는 현재형으로 쓰라고,
나는 비전센터를 운영하고, 나의 강의는 개설된지 10분만에 매진이 된다.
해 보자고!
최고가 되고 싶다면, 먼저 최고를 철저히 따라 하라.
도약은 언제나 그렇게 정교한 모방에서 시작된다.
어제, 어떤 글이었더라.
장사를 하려면 20년 이상 유지한 가게에 가서 4년 이상을 겪어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홍수가 나면 어떻게 대처하는지, 한겨울에는 어떻게 하는지, 손님이 많을때, 또 적을때는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결국 그래서 그 가게의 노하우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맞다. 진심으로 맞는 말이다.
가게를 하든, 학원을 운영하든, 비전센터를 만들든.
어떻게 이것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을지는 그에 대한 벤치마킹이 필요하다.
아? 생각해 보니, 내 옆에 교육에 대한 컨설팅 업체들이 있다.
굿라이프스쿨, 클립스 컨설팅 등, 잘하고 있는 분들을 벤치마킹 해 보자.
((근데 어떻게 벤치마킹하지.. 거기로 들어가야 하나..))
오늘의 선언.
나는 사람들의 "일의 즐거움"을 도와주는 비전센터를 만든다.
나는 열정적이고 긍정적이다
나는 할 수 있다!!!
놀지 않고 나를 들여다 보는 것이 나에게 더욱 큰 힐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