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독]책한조각 생각한스푼

912. 장기투자의 필요성 [책한조각 생각한스푼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미모피델 2025. 9. 12.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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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 두가지는

첫째, 주식은 장기 투자 해야 하는구나!!

둘째, 한국장 보다는 미국장으로 투자해야겠다!

하는 생각이다.

경험해 본바, 한국장은 우상향일지 아닐지 잘 모르겠지만,

미국은 우리나라의 부동산 처럼 우상향이 확실한 바, 미국 우량주 혹은 ETF에 대한 투자를 늘려보면 좋겠다. 싶다.

그런 이유로,

지난 조찬모임에 추천받은 미국 ETF를 이번주에 매수해 봤다.

 

오늘 읽은 부분은 "변동성"에 대한 이야기.

사람들이 ‘지금’을 변동성이 더 큰 시기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 일부는

변동성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

대개 사람들은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나쁜 변동성으로 여기고

상승하는 것은 변동성으로 보지 않는다. 상승장의 변동성은 그저 ‘좋다’고 본다.

그러나 변동성은 나쁜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니다

내 머릿속에도 '변동성 때문에 힘들다'는 생각이 있다.

그리고, 올랐던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환희를 할뿐, 변동성이 너무 심해 힘들다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

생각해 보면, 변동성이 있어야 수익도 있고, 다시 투자의 기회도 있다.

하방으로의 변동성이 크면, 그때 진입의 기회도 노릴 수 있으니까.

변동성은 나쁜것도 아니고 좋은것도 아니다. 라는 말에 . 이성적으로 공감은 되는데, 마음은 그렇지 못한게 현실.

다만 투자자라면, 변동성에 대해 좀 더 Neutral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변동성은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들다.

그러나 10년을 내다보고 주식에 투자했다면, 힘들겠지만,

하루하루의 등락에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하루하루의 등락에 겁을 먹는다.

초단기 변동성은 불편하고, 그러한 상황에 처하면

사실 아무리 장기 투자 전략을 추구한다 해도 평정심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진다

10년은. 진짜 쉽지 않다.

주식과 부동산 투자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환금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언제든 거래할 수 있는 주식을 10년동안 가지고 있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10년을 가져가려면, 진짜 적금처럼 매수해야 하지 않을까.?

문득, '그렇다면 그 시기에 맞는 주식으로 갈아타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시장보다 개인이 앞설수는 없다는 저자의 말이 또 생각나니, 업종 ETF 등에 장기 투자를 해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장중에는 TV와 인터넷을 끄거나 결정권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야 한다.

일일 변동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나아가 월별로도 신경을 쓰지 말아야 한다.

큰 폭의 단기 출렁임에 반응하는 것을 막는 일종의 통제 메커니즘을 만들어두는 것도 좋다.

시장을 매일 주시하더라도 분기 단위로 수익률을 점검하도록 자신을 통제한다면,

3년 안에 상대 수익률은 결정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잘못된 타이밍에 조건반사적인 결정을 내리는 횟수가 줄어들 것이며 들

락날락하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

장중에는 TV와 인터넷을 끈다. 아주 극약 해결책이다.

사실 이게 맞는 것도 어느정도는 안다.

실제, 한때 아들들의 계좌에 일정 금액으로 투자를 했을때 그 계좌는 오랜시간동안 보지 않게 됐는데

수익률이 그 어떤 계좌보다 높았던 기억이 난다.

심지어 코로나때였다.

아. 한번 해 보자.

아이들의 계좌에 한참 넣어두다가 직접 투자 한다고 다 뺐었는데,

다시 시작해 봐야겠다.

오늘 , 공인인증서부터 재발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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