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 AI발전 4단계 (GCT 2025, 젠슨황) 책한조각 생각한스푼 (AI트렌드 &활용백과)
AI에 대해서는 조금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고 있노라니, 빠르긴 진짜 빠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지속적으로 계속 , 잘 공부해야겠다.
백행이 불여일교,
가르치면서 많이 알게 되니,
오늘 강의도 파이팅!이닷.
젠슨황이 말하는 AI 발전 4단계
젠슨 황(NVIDIA CEO)은 AI 발전을 4단계로 구분하며, CES 2025 기조연설 등에서 이를 강조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AI가 인식에서 물리적 행동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1단계: 인식 AI
인식 AI(Perception AI)는 이미지, 음성, 텍스트를 이해하는 단계로, 컴퓨터 비전과 자연어 처리 기술이 기반이다. 이는 AI 발전의 기초이며, 2010년대 딥러닝으로 큰 성장을 이뤘다.
2단계: 생성 AI
생성 AI(Generative AI)는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를 새로 만드는 단계로, ChatGPT나 DALL-E 같은 모델이 대표적이다. 2022년 이후 폭발적 성장을 보이며 창작 분야를 혁신했다.
3단계: 에이전트 AI
에이전트 AI(Agentic AI)는 추론, 계획, 자율 행동이 가능한 단계로, AutoGPT나 Devin처럼 목표를 스스로 수행한다. 현재 초기 진입 중이며, 도우미 수준에서 확대되고 있다.
4단계: 물리적 AI
물리적 AI(Physical AI)는 로봇이나 자율주행처럼 실세계에서 행동하는 최종 단계로, 테슬라 Optimus 등이 사례다. 아직 실험 초기지만, NVIDIA의 코스모스 모델로 가속화될 전망이다.

25년 GTC에서 슨황이 발표 한 AI의 발전 단계.
흥미로운 사실은, 발전 단계에 있어 한단계가 끝나고 다음 단계가 진행되는것이 아니라
병렬로 모두 발전하고 있다는 것.
일례로,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Generative AI (생성형 AI)에 ChatGPT, Gemini, Grok 등이
계속 새로운 버전을 내면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햄버거 사진을 보여주고, “이 사진 속에 있는 게 뭐야?”라고 물으면 “햄버거입니다”라고 답을 하는 게 인지 AI입니다. “햄버거를 그려 봐”라고 했을 때 그려주는 것이 생성형 AI이고요. 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나 햄버거 먹고 싶어”라고 하면, 인터넷 창을 스스로 알아서 열고 맥도날드 웹사이트에 접속해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클릭한 후 주문까지 해줍니다. 피지컬 AI는 주문한 곳에 가보니, 로봇이 실제로 패티를 굽고 있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AI2026 트렌드&활용백과>, 김덕진 - 밀리의 서재
4단계를 이해하기 위한 예시.
잘이해가 되게 씌여져 있다. 지금 우리나라 정부에서 많이 신경쓰고 있는 피지컬 AI 뿐 아니라,
생성형AI에서 기술 독립을 하기 위한 소버린 AI까지 그 개념을 잘 알려주는 내용이다.
분업화와 합성 데이터 생태계의 궁극적인 모습은 ‘다크 팩토리(Dark Factory)’와 ‘월드 모델(World Model)’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다크 팩토리는 공장에 불을 켤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붙은 이름인데요. 왜 불이 필요 없을까요? 모든 공정이 로봇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사람 없이 가동되는 완전 자동화 공장이니까 조명을 켤 필요가 없는 다크(dark) 공장이라는 것이죠.
<AI2026 트렌드&활용백과>, 김덕진 - 밀리의 서재
Dark Factory, 더이상 불이 켜지지 않아도 잘 돌아가는 공장.
AI시대를 맞아, 많은 새로운 용어들이 나오고 있다.
이때마다 잘 찾아보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다. 생각이 든다는것.
휴머노이드 로봇이 나오면 우리의 일자리를 다 빼앗기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로봇이나 피지컬 AI를 깊이 들여다볼수록 오히려 인간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새삼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AI2026 트렌드&활용백과>, 김덕진 - 밀리의 서재
이 부분은 약간 동의하기 어렵기도 했고, 수긍이 가기도 했다.
동의하기어려운 부분은 로봇이 사람을 따라오기 어렵다는 예시로 "관절"에 대한 내용
즉, 손가락처럼 움직이기 위해서는 관절마다 모터가 있어야 하고 적절한 힘의 컨트롤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물론 쉽지 않지만 결국 시간이 가면 해결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동일 선상에서 저자가 이야기 하고 있는 피부의 질감이나 유분등에 대한 내용이, 로봇이 인간을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가? 하는 생각도 드는것이 사실.
차라리, 이전에 글쓰기 공부를 하면서,
"AI는 공감하기 위한 경험을 담아내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는 앞으로 더욱 AI가 대체하지 못하는 직업이 될것이다" 라는 말이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짐해보며
얼마전에 최재붕 교수님께 쓴 메일은, 아직 읽지 않으셨으나, 그 시도만으로 칭찬한다.

이번 연휴, 꼭 AI에 대한 공부를 해서
쇼츠를 생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예정!
(컨텐츠는 여전히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