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과 전략적 포기로 나만의 속도를 찾아라. [2월5일 책 한 조각 생각 한 스푼]
어마어마한 추위가 몰아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바람만 불지 않으면 다닐만은 한 것 같아요.
오늘은 [평단지기 독서법]의 122부터 30페이지 정도를 읽었습니다.
책을 무던히도 읽기 싫은 사람이었는데.
신기하게도 부담을 느끼지 않고 읽으니, 꽤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읽기 쉬운 책이라서 그런것도 같구요.
키워드 몇개를 뽑아 봅니다.
가장 빠른길은 지름길을 찾지 않는 것이다.
이 글을 보며, 무릎을 탁 쳤는데, 문득 " TV 리모컨"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뭘봐야겠다" 하는 생각없이 TV를 보러 앉으면 채널을 계속 돌립니다.
'이거보다 더 재미있는거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요.
다행히, 우리 집은 채널이 공중파 밖에 없기에
한 8개 정도의 채널을 돌리다가 볼게 있으면 잠시 보다가 다른데를 또 돌립니다.
결국, TV를 보겠다고 앉았지만, 뭘 봤는지도 기억에 안남을 정도에요.
일상에서도 가끔 그렇습니다
. "이것보다 더 빠른길이 있지 않을까??",
"혁신적인 방법이 있지 않을까??"
글 쓸때도 "흐음.. .이것보다 더 좋은 흐름이 있지 않을까???" 하구요.
근데, 결국 그런건 별로 없습니다.
뭐 40년을 넘게 인생을 살아보니, 대충 알긴 하겠더라구요.
아. 지름길이 있긴 합니다
. 하지만, 그건 지속적인 반복을 한 후에 보이는거지, 처음부터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제 표현대로 해 봅니다.
"얍삽하지 말자" 하구요
꾸준함과 전략적인 포기는 나만의 속도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확연히 나아지고 있다고 자신을 믿는다.
"꾸준함과 전략적인 포기" 라는 내용 중
"전략적인 포기" 라는 단어에 갸우뚱??? 했습니다.
목표를 찾아가는데 있어 "포기"라는 단어가 생뚱맞았습니다.
그래서 앞을 다시 읽어 봤습니다.
아~, 나의 목표에 이르기 위해
다른 사람과 똑같은(일반적인) 방법을 하지 말고
나만의 방법을 찾아라. 라는 의미네요.
역시나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나의 속도 혹은 전략적 포기를 하기 위해서는,
내가 무얼 잘하고 무얼 못하는지,
내 체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걸 하지 못하니까, "뱁새가 다리가 찢어지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기 위해, 책에서는 "하루 10분, 새로운 아침을 만나라" 라고 이야기 합니다.
10분 명상이 아니고, 10분 독서를 통해
새로운 시스템으로 나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이죠.
확연히 나아지고 있다고 자신을 믿는다.
내가 정한 원칙이 바로 나의 바른 생활이 된다.
같은 페이지에 있는 내용입니다.
문득 지난 독모에서 "나에 대한 Sales & Marketing"으로
무얼 할 수 있냐는 말에 제가 이렇게 답했습니다.
"첫번째는 꾸준함, 그리고 두번째는 일단해보자, 하는 생각입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요즘에는 이 두가지가 있으니
'언젠가는 열매를 맺겠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
라구요.
아침 미모를 한지, 이제 5년이 좀 넘은 듯 합니다.
이제야 조금씩 확신? 이 생깁니다. 나아지고 있다! 구요.
확연히!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
앞으로 5년 더 하면 확연히 나아진 나를 만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원씽
오늘 원씽은 "지름길 찾지 않기"에서 뽑아 보겠습니다.
좀 더 효과적인 시간 쓰기가 뭘까?? 고민하지 말고
어제 생각해 놨던 루틴대로
(사실 요즘에 아침 루틴을 다시 잡는다고, 이것저것 하면서 고민했거든요)
아침 시간을 보내보겠습니다.
오늘도 파이팅!!을 외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