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독]책한조각 생각한스푼

나를 생각하는 "여유"의 힘 [2월 24일 책한조각 생각한스푼]

미모피델 2025. 2. 2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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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상당히 춥네욧.

신기하게도 강남이 .. 북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3-4도씩은 높던데.

날씨도 다 가져가야 했냐 -_-;;;


오늘의 책은

 

네.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입니다.

이번 독서 모임의 책으로 선정되었는데, 2주에서 반이 흘러간 지금..

하나도 읽지 않아서 ㅋㅋㅋㅋㅋ

평단지기독서법으로 아침에 읽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다음주 독서모임 세개.. 실화냐.. 너무 욕심부린거 아닌가 모르겄네)

지난번 넛지로 상당히 피곤-_-했기에. 이번 책만큼은 제발

번역만 좀 자연스러워라!! 하고 보기 시작했네요. ㅎㅎ

 

한손의 돌을 놓아라

변화를 원할때는 냉정하게 자신에게 물어보라

'나는 지금 이 상태에 계속 머물고 싶은가

아니면 성장과 변화를 진심으로 원하는가

 

약간 평범하지만 뼈때리는 말이었습니다.

사실, 책의 초반부이지만, "20대, 30대에 어울리는 책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변화에 대한 부분을 강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책에서는 "5년 후 내가 옆에 있다고 생각해 봐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강의할때, '너의 10년후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고 강조하곤 합니다.

변화라는 부분에 있어, 저도 역시 노력하고 있지만,

원숭이가 나무 구멍이 사이 돌을 손에 쥐고 있다가 사냥꾼에게 잡히는 모습에

제 모습이 투영되면서, '너무 안이한건 아닐까' 생각도 해 봅니다

그렇다면, 저에게 '나무 안 돌멩이'는 뭘까요. 그냥 툭 생각나는 건

"직장"

이었습니다.

그렇게 맨날 힘들고 방향이 안맞다고 생각하면서 이렇게 계속 쭉 다니고 있으니까요

"대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읽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겠습니다.

 

 

 

 

피드백은.. 나를 위한 선물.

찾아낸 답이 오답일지 몰라 내놓기 망설이는 행동따위는

꿈에도 하지 않는다.

그들은 끊임없이 뭔가를 읽고 쓰고 내 놓는다

더 나은 답과 결론이 나타나면 과거의 답을 거리낌없이

휴지통에 던져 버린다

책이라는 것이, 사람의 상황에 따라 다 다르게 읽힙니다.

저는 여기서 "피드백"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는데요.

그 이유는 유난히 제가 피드백을 두려워 하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피드백을 받을때는 항상 두렵습니다.

상대방이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는걸 알고 있음에도 그렇습니다.

"더 나은 답과 결론"을 내기 위해 피드백을 잘 "견뎌" 보겠습니다

(우선 지금은 그렇습니다;;ㅎㅎ)

 

 

 

 

나를 생각하는 여유

정말 열심히 노력했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는 그들이 '노력'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침부터 골절상 입겠네요.

이 또한 제가 제일 아픈 말인데요..

저자는 "여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라구요.

사실, 세상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데, 아직 방향을 못정한 것 같아서, 힘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 생각해 보니,

진짜 필요한건 "여유"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나에 대해 나의 생각에 대해, 나의 미래에 대해서요.

항상 고민만 하다가 못한게 있는데,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저녁 카페가서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가"에 대한 고찰을 해 보는거였어요.

이번주, 꼭 간다는 보장을 못하겠네요.

시간을 내는 것도 그렇지만 (이건 마음 먹으면 할 수 있긴 한데)

카페는 생각하기에 적절한 장소는 아닌 듯 합니다.

무엇보다 "나를 생각하는 여유"에 대해 좀 더 고찰해 보겠습니다.

 

 

마치며

오늘의 원씽

지난번 넛지는 너무 어려워 문제였는데.

이번 책은 너무 실행할게 많아 문제네요 ;; ㅎㅎㅎㅎ

자 우선 오늘은

"여유갖기"로 하겠습니다. 쫒기듯 하지 말고

이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며 일하고 행동하기.

그 안에 "나"를 넣어서, 나에 대한 여유갖기.. 를 잠시라도 해 보는..

위너의 시작을 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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