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한 메타인지가 중요합니다!![2월 20일 책한조각 생각한스푼]

아침에 늦잠을 잤습니다.
어제 동료와 저녁을 먹으며 맥주를 한잔하고,
집에 와서 아내와 또 이야기를 하다 보니, 12시가 넘어, 오늘은 5시에 일어났네요.
아침에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시작한 후로, 왠지 시간이 좀 부족한 느낌인데요.
차차 나아질거라 생각도 해 봅니다만,
안되면 일어나는 시간을 더 당겨야 하나, 생각도 해 보는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도 엄청 춥구만요. 그래도 낮은 꽤 기온이 올라가는 듯 합니다.
패딩을 입고 , 번데기처럼 출근을 해야겠습니다. ㅎㅎㅎ
오늘 아침에도 "부의인문학" 책을 읽어봅니다.
재능과 노력보다 줄서기가 중요하다
인문학이라고 되어 있는 책이지만
완벽한 실용서라는걸 반증하는 문장처럼 보입니다.
저자는, "줄서기" 라는 걸 "전략적 행동"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내가 잘하는 걸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걸 하라는 거죠.
그걸 줄서기..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줄서기"가 필요한 순간이 꽤 있습니다.
사실, 어릴때는 들입다 "열심히"만 하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상을 알아가다 보면
전략적 줄서기 - 내가 잘하는 걸 알고 그걸 어필하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메타인지가 중요합니다.
사실, 인생을 좀 살아보니
전략적 줄서기..를 잘 하려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즉 나에 대한 메타인지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거죠.
내가 어떤걸 좋아하는지, 그래서 뭘 잘하는지
나는 어떤걸 진짜 어려워하고 못하는지, 이걸 하면 할수록 스트레스를 받는지.
이걸 알기가 쉽지 않더라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내가 못하는 것들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약간 생각이 다릅니다.
내가 잘하는 걸 더 잘해서 그 약점을 묻던지,
아니면 내가 잘하는 걸 할 수 있는 영역을 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옛날 성적표
국영수사과 시험을 봤는데, 국어는 50점, 수학은 90점, 다른 과목은 80점 나왔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학생일때야,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지만,
내가 먹고 살 분야를 정해야 한다면?? 수학을 더 열심히 해야죠.
결국 내가 어떤 사람인지, 뭘 잘하고 못하는 사람인지를 아는 것이
전략적 줄서기의 시작이라 생각이 됩니다.
저는 제가 잘하는걸 이제야 좀 알게 되고 있는데,
제 아이들에게는 빨리, 자신의 메타인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원씽
제가 잘하는건, "사람들 만나기" 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장표, 전략을 짜는건 제가 못하는 영역중 하나죠.
그래서 오늘, 워크샵이 있는데,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좋은 영향력을 행사해 보려합니다.
오늘 원씽은,. 긍정적 영향력 발휘해보기 [전략적 줄서기]로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