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독]책한조각 생각한스푼

명작은 항상 뜨거운 논란에 휩싸인다 [2월 28일 책한조각 생각한스푼(보도섀퍼, 이기는습관)]

미모피델 2025. 2. 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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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주말에는 눈이 아닌 비가 올것 같네요.


어제 회사에서 회식을 하고 늦게 들어온 관계로,;;;(요즘 자꾸 그르네요)

늦은 아침 글을 씁니다.

오늘 재택을 할생각이라. 아침에 좀 게으름을 피웠구만요

오늘의 책한조각 생각한스푼 시작해 봅니다

전갈들에게 독침을 쏘지 말라고 설득하는데 에너지를 쓰지 마라

전갈들을 물리치는 간단한 방법은

그들에게 삶의 초점을 맞추지 않는 것이다.

 

사실 저는, 다른 사람의 반응을 상당히 신경쓰는 편입니다.

내 말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내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런걸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자꾸 검증하고 확답 받으려 하는 것 같거든요.

생각해 보니, 그 반응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없는데,

자존감이 떨어지면 좀 더 그러는 것 같습니다

그저께, 팀장님과 면담을 하면서

"요즘에 뭐가 제일 힘드나??" 라는 질문에,

"제 말에 힘이 없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꽤 "전문가"라는 이야기도 듣고,

사실 최근에도 그런 이야기를 듣고 있기도 한데,

회의를 하면서, 제 말에 대한 힘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신경쓰고 티키타카가 되어야겠지만,

그에 너무 많이 신경쓰지 말자,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야 할때도 있다.. 생각을 해 봅니다.

명작은 항상 뜨거운 논란에 휩싸인다

 

저는 요즘,

제 강의를 준비해 보고 있는데요

강의를 준비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좋지 않은 평가를 받으면 어쩌지???" 라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아침에 이 구절을 보며,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첫술에 배부를리 없고

처음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질 수도 있겠다.

모든 강의에는 호평과 악평이 있을수밖에 없으니,

호평은 호평대로, 악평은 발전하는데 쓸 수 있겠다. 생각해 보니,

그리고, 어제 다짐한 대로, 나를 향한 피드백을 받을때,

반만 채우고, 그 나머지를 그분들의 피드백으로 채울 생각을 하니.

마음이 많이 안정되는 것 같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리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

오늘의 생각으로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원씽.

어제 과음을 했더니, 머리가 잘 안돌아가긴 합니다만,

오늘은 점심 산책을 하며 한달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침부터 알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이번달은 그래도 책과 함께 일상을 살 수 있는 법을 배워 참 다행입니다.

오늘, 한달을 돌아보며, 다음 한달을 계획해 보는 하루를 상상해 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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