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지금 (HERE&NOW) [2월 9일 책한조각 생각한스푼]
아침 일찍 빵을 만들어 커피와 함께 팔까?
그러면,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수업을 좀 들어야겠네?
아침에 "여유를 부리며" 커피 한잔을 내리면서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 평단지기독서법 책에는 "5년 후 나의 모습" 이라는 문장이 가슴을 치고 들어옵니다.

어제 만든 카스테라와 비슷하다
사실, 저자는
"후회하지 않을 과거의 내 모습은 바로 지금의 나이다" 라는 문장으로
지금, 현재 의 가치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코칭에서도, "Here & Now"는 매우 중요한 가치기도 하죠.
하지만, 아직 인생공부가 덜된건지,
아님 아직 못내려놓은건지, 아니면 아직 해결해야할 숙제인건지.
"5년후 나의 모습"은 여전히 제 가슴에 와서 꽃힙니다.
사실, 제가 50대 선배님들에게 "강점"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맨날 물어보는게
"선배님, 70세가 되면 뭐하고 계실거 같으세요??" 라고 물어봅니다.
그러면서 "저는 '부자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을꺼에요, "라고 이야기 합니다.
네, 저는 평생 강의를 하고 싶은 사람이거든요. :

"부자 리더십"이라는 주제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주제이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부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제 강의를 하기 위해서요.
"여유"다, 빈틈을 보이지 말고,
빈틈을 만들어 가며 살아야 한다.
보도섀퍼의 이기는 습관
오늘 읽기 시작한 첫머리에 나왔던 내용이 기억에 남으면서
책을 읽자 마자 글을 쓰려던 행동에 잠깐 제동을 걸고
커피를 내리러 갔습니다.
그러면서 "제과제빵"에 대한 생각이 났던겁니다.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돌이켜 생각을 해 보니
I. 저는 음식 만드는 걸 좋아합니다.
어릴때부터 음식 만드는걸 좋아했네요.
초등학교때부터 누나들한테 떡볶이, 튀김을 만들어 줬구요.
처음 집을 샀을때 집들이때도, 제가 음식을 다 했던 것 같습니다.
어제도, 아이들과 아내에게 카스테라와 식빵을 만들어 줬네요.
II. 저는 사람을 좋아했네요.
쓰면서 생각해보니, 제가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해하던
그분들의 표정이 좋았던 것 같기도 해요.
물론, 제 손에서 탄생하는 음식도 신기했지만,
그분들과 교감하는게 좋았던것 같습니다.
III. 사람과 교류하는걸 좋아합니다.
어릴때, 부모님이 슈퍼마켓을 운영하셨는데,
저는 왠지 거기에서 일하는걸 즐겼던것 같아요
사람들이 오고, 거기에서 뭔가
필요한걸 사가는걸 보는게 좋았던것 같습니다.
IV. 시간을 내가 컨트롤 하고 싶습니다.
회사를 21년 이상 다니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하루 일과가 매우 정직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주말은 항상 좀 "삐뚤어요" ;;
언젠가, "공인중개사"를 할까? 하고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주중에 사람 별로 없을때는 임장이나 주식투자를 하고,
저녁시간이나 주말은 공인중개사 업무를 하고 말이죠.
이런 생각들이, 잠깐의 커피내리는 시간을 스쳐가면서
"제과제빵과 바리스타"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만들어 낸것 같습니다.
결론이 좀 이상하지만, 잠깐의 시간을 통해,
저의 미래를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제과제빵과 바리스타를 배워볼꺼에요.
가장 자신있는 분야. 가장 잘하는 것을 해내는 것이 나눔이다.
얼핏. 동의가 되기도 하고, 쉽지가 않은 문장이기도 합니다.
"나는 가장 잘 하는 분야가 뭘까" 생각해 봅니다.
결국 '사람', '강의' 이게 남습니다.
봉사활동도 많이 해 오고 있지만,
결국 저는 사람과 강의(사실, 영향력이 더 맞습니다)가 남네요
요즘, MBTI와 뇌파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MBTI는 밈처럼, 혹은 혈액형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무슨 학문이나 그렇듯, 파고 들어가고 융합하고 복합하면
뭔가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그것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뇌파에 대한 글 쓰기, 그리고 MBTI에 대한 글쓰기,입니다
(여전히 글쓰기는 어렵습니다. ㅎㅎ)
쓰다보면, 쓰려고 정리하다보면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오늘 하루만 꾸준히 한다
첫째, 번아웃을 피하려면 꾸준히 쉰다
둘째, 성공하기 위해 꾸준히 시도한다.
셋째, 평생 지속할 수 있는 평단지기 독서를 꾸준히 한다.
이 책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세가지 문장이 저한테 모두 의미가 있습니다.
우선 "꾸준히" 라는 단어는 저의 새로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쉰다..에도 꾸준히. 가 들어갈 수 있는지
이 책을 보며 처음 알았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쓰겠지만, 저는 번아웃이 심각합니다.
쉬는 방법을 잘 몰라요.
근데, 오늘 아침, 커피 타는 시간도 쉬는 방법이었겠구나, 생각도 듭니다.
성공하기 위해 꾸준히 시도한다.
최근에야, "나는 결국 성공할꺼야!!"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솔직히는 책을 다시 읽으면서부터요.
하루하루, 내가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다 보니 그런듯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평단지기 독서를 꾸준히 한다" 는 저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할껍니다. 그러면 저도 계속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존감이 올라갈거 같거든요.

오늘 책을 읽으며
저의 큰 이슈 중 하나는 하고 싶은게 참 많다는 겁니다. 허허헛;
책의 마지막 장을 읽으며 써놓은 "오늘 해야할, 하고 싶은 것"에는
- MBTI 글쓰기, 뇌파 글쓰기
- 한풍동기들 독서모임 날짜 정하기
- 버킷리스트 점검해보기
- ChatGPT, Gemini하고 놀아보기
- 찻잔과 55cm책장 당근 알아보기
가 써 있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하고 싶은"일들이 더 많으니까, "일단 시도"해 봅니다.
Here & now를 위해서요!
오늘 아침도. 기온이 영하 10도를 하회합니다.
어제 보니, 그래도 낮에 바람만 안불고
햇빛이 나면 좀 따뜻하더라구요.
오늘 하루 이웃님들도 HERE & NOW를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