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어제 하루를 돌아보며

일단해보자, 안되면 말고 - 일상을 글로 남기기

미모피델 2025. 2. 19.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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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저녁에 "책쓰기 수업" 3주차 강의에 참석했습니다.

"기억에 남아야 할" 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기억에 남은" 한마디는 이거였어요

매일 있었던 일을 기록해 보세요

남 이야기를 하지 말고, 내 이야기로 글을 시작하고 써 나가야 합니다.

나중에 글을 쓸때 지금 써 놓은 하루하루의 내 이야기가

좋은 소재가 됩니다.

와이작가님 강의 중에서..... 제가 해석한대로 썼습니다

 

최근에 글쓰기 주제를 바꿨는데....

원래 아침마다 어제 있었던 일을 가지고 하나의 깨달음과

오늘의 원씽을 선언하는 아침 루틴이 있었습니다.

 
5년간 매일 아침 남겼던 .. 하루 복기 스타일의 글, 원씽도 선언했었네.
5년간 매일 아침 남겼던 .. 하루 복기 스타일의 글, 원씽도 선언했었네.

 

5년 넘게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는게 저의 유일한 자랑점이었고

"꾸준함"이 나의 무기이구나.. 를 알게 해 준 루틴이었죠.

최근에, "평단지기 독서"라는 습관으로 바꾸면서

아침에 책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그와 연결해서 말이죠.

쓰다보니, 나의 이야기가 잘 안나옵니다.

아니 나오긴 하는데, 어제의 내 이야기는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아마 선정한 책의 영향이기도 하고, 아직 필력이 딸려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어제 수업을 들으면서

"흐음.. 그럼 어떻게 나의 하루를 잘 남겨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작가님이

"하루 세번, 내가 있었던 일을 남겨보세요" 라는 말씀을 해 주십니다

((정확한 워딩은 아닐 수 있습니다. 제가 해석한대로 기억해 봅니다"

아? 그렇다면,

10분 짬내서 글쓰기 해 볼까?

 

저의 글쓰기 이슈 중 하나는

한번 글을 쓰면 너무 길어진다는 점입니다.

단순하게 써야 하는데 말이죠.

10분 짬내서 글쓰기, 쓰레드를 이용해서 한번 남겨볼까 합니다.

욕심같아서는 블로그에 쭉쭉 쓰고 싶은데, 왠지 그러면 또 길어질거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자. 일단 해 보자.

네, 해봐야겠습니다.

쓰레드가 됐든 블로그가 됐든, 티스토리가 됐든

일단 해 봐야 방향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몇년을 공부해 오면서 알게 된 너무나 일반적이지만,

그 무엇보다 강력한 깨달음

"일단 해 보자"

맞는 이미지를 찾아 보니, 일단생존해보자..가 나옵니다. 어찌 보면 일맥상통하군요.

오늘의 원씽

하루 세번, 있었던 일과 그때의 느낌, 그리고 나의 감정을 글로 남기기!

해 보죠 뭐.

우선 오늘 아침은 이걸로 갈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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