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아침인사] 새는 에너지를 잡아랏!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오후에는 두꺼운 외투가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로 날이 풀렸던데
오늘은 다시 또 추워지는 듯 합니다.
오늘 아침에 늦게 일어났습니다.
"뭐 좀 늦게 일어날수도 있지" 라고 생각했다가도,
다른 늦게 일어난 날은 그래도, 4시에 일어났다가
꾸물꾸물 하며 자다 깨다를 반복했는데..
오늘은 이거 뭐, 아예 일어나질 못한듯 합니다.
사실 이런 현상은 전날 음주했을때 가끔 일어났는데,
어제는 음주도 하지 않았어서, 약간 심난합니다.
텁텁한 마음으로 책상앞에 앉아 생각을 해 봅니다.
어라.. 근데 어디선가 물흐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책상 옆에 있던 페트병이 넘어져 졸졸졸 새고 있습니다.
이상합니다. 분명히 닫혀있는데 말이죠.
들어서 확인을 해 봅니다.
닫혀 있는줄 알았던 뚜껑이 반쯤 열어져 있네요.
"어라. 뭐지"
하며 물을 닦아내면서,
문득 '내 몸도 이런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단속은 잘 해 놨지만
나도 모르게 어디선가 에너지가 빠지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
얼마전, 갑상선 저하증 증상이 나온걸 보고,
"약을 잘 먹어야겠다" 하며 챙겨먹었는데,
오늘 아침엔 그 옆에 있던 미네랄 영양제를 챙겨봅니다.
그렇죠. 건강이 먼저입니다.
나이를 한개씩 더 먹어갈 수록 만들수 있는 건강보다,
만들어진(타고난) 건강도 무시할수 없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면, 제가 제 몸에 더욱 관심을 두는 수 밖에요. ㅎㅎ
오늘은 제 넉두리로 시작해 봤습니다.
원씽은! 서울시재활협회 방문! 해서 올해 계획 잡기!^^
그래도 제 에너지를 올리는 일이니, 재밌게 해 보고 오겄습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너무 움츠리지 말고 건강을 위해
운동과 걷기를 병행하는 하루가 되어보십시다요
한번 더 웃고 시작하시죠! 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