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사] 날씨, 복기, 그리고 원씽

[1월 30일 아침인사] 아는것과 행하는것, 그리고 메타인지의 방법

미모피델 2025. 1. 30.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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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눈은 그쳤는데, 날씨는 더욱 추워진듯 합니다. 귀경하시는 분들 빙판길 조심하십셔.

가끔, 입 밖으로 표현해 본다든가, 다른 사람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혼자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제, 첫째 누님과 통화를 하면서 그랬는데요.

이번 연휴때 부모님 이사를 하게 되면서 몸을 많이 썼습니다.

물건을 그렇게 많이 옮긴건 아니지만, 세탁기도 옮기고, 침대도 옮기고....

아버지도 들어서 옮기고.

그러면서 허리를 꽤 많이 썼습니다.

사실, 제가 3년 전쯤에 척추 골절이 오면서 디스크를 동반해서 수술도 했었거든요.

그리고 첫째 누님도 서서 일하는 일을 했다 보니, 디스크가 심했구요.

이야기를 하다가, "허리 많이 아프겄다.

따뜻한데에서라도 좀 누워 있으면 괜찮던데" 라고 걱정을 하시는 말씀에

"아 저는 온찜질이 안맞더라구요,

운동을 해서 푸는게 맞아서, 좀 움직이면 돼요" 라고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는데 허리가 여전히 아픕니다.

말은 그렇게 해 두고 어제 그제 거의 집에서 나가질 않았네요 어헛.

그래서 깨달은것 두가지입니다.

1) 내가 나를 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의 대화를 통해서나,

입밖으로 내 보면 좀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좀 더 하자.

2) 아는것과 행하는 것은 다르다, 행동했을때 비로소 삶의 지혜와 결과가 된다.

오늘은 눈이 왔지만, 어떻게서든 만보를 걸어보는게 원씽입니다.

지난 5일간 잘 먹었더니, 아침에 몸이 꽤 무겁네요 푸핫.

남은 연휴, 가족들과 많은 대화하시고 좀 더 웃음을 챙길수 있는 하루가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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