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사] 날씨, 복기, 그리고 원씽

[12월 24일 아침인사] 긍정성과 적극성의 회복

미모피델 2024. 12. 2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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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어느새 크리스마스 이브군요!

어제 많은 시간동안 운전을 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오래되다 보니 자연스레 저를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저희 회사에서는 동료 상호평가를 하고 있는데요,

뭐 점수를 매긴다기 보다, 이 사람의 장점, 보완점을 서로 피드백 해 주는 활동입니다.

전 올해 7년만에, 본사 조직으로 돌아와서,

어떤 피드백이 나올지가 되게 궁금했습니다.

그동안 나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하고 말입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장점을 써 주셨는데,

보완점은 거의 모든 내용이 하나 두개로 귀결이 되더라구요.

"긍정 대왕 OOO으로 돌아오세요!!",

"예전의 그 적극적인 모습이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였어요.

왜 적극성과 긍정성이 예전보다 떨어졌는지 고민을 만히 해 봤습니다.

사실, 아직도 답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막연히, 그때는 직접 사람을 만나고 뛰어다니고 나서는게 일을 잘하는 사람이었다면,

지금은 가만히 앉아서 전략을 세우고, 엉덩이 붙이는게 인정받는 시기'

라는 생각이 들기만 합니다.

물론 그때는 쥬니어였고 지금은 시니어쪽이다 보니,

전략을 더 잘 세워야 하는 위치가 맞긴 합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뭔가 다른게 있을것 같아서, 좀 더 고민해 보려구요.

어쨌든 어제는 850킬로 운전을 하고와서

아내가 차려준 식사 중에 계란 프라이 두개는 아들들 입에 넣어주고,

밥 맛있게 먹고,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원씽은 업무 집중입니다.

어제 못했던 일들이 어제 잠깐 보니 확 밀려있더라구요.

잘 정리하고 신나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야겠습니다.

오늘 종무식인 곳이 많더라구요.

한해 잘 마무리 해 보고, 내년을 계획해 보는 하루가 되시길요!!

화요일이지만 휴일 전이니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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