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사] 날씨, 복기, 그리고 원씽

[2월 3일 책 한조각 생각 한스푼]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그것을 찾기로 했다.

미모피델 2025. 2. 3. 04:45
반응형

 

 

좋은 아침입니다. 이번주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하네요.

출근하실때 옷 잘챙겨 입으세요.

 

 

이번 연휴에 가장 잘한 일을 꼽으라면,

독서 수업에 (적지 않은 돈을 들여) 참여하게 된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직 수업을 듣지는 하지는 않았지만,

글을 쓰시는 작가 선생님과, 함께 글쓰기를 배우는 동료 작가님들을 만나,

책읽기에 대한 멱살을 잡을 수 있었고

 

선생님이 첫번째로 쓰신 책을 선물 받아 읽어보며,

"해야 되는" 독서가 아닌 "할 수 있는" 독서의 모습이 어렴풋이 잡혔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좀 더 일찍 시작하신 선배님들께서

벌써 세번째 책을 쓰셨다는 말씀을 들으며, 뭔가 의지도 다져지는 것 같고 말이죠.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그것을 찾기로 했다. 』

선생님께서 선물해주신 책의 첫장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보자마자,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내가 그렇게 찾고 있는 그 모습인데' 하면서 말입니다.

 

『글을 쓰면서 제 삶은 바뀌었습니다.』

선생님의 선생님이시라는 이은대 작가님의 책 첫번째 문장입니다.

결국 두개를 합쳐보니,

"글을 쓰면서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을 찾게 되었다"

로 해석이 되네요.

 

오늘부터 아침인사의 방법을 조금 바꿔보겠습니다.

큰건 아니고, 책의 한구절을 통해 어제/일상/나 를 돌아보고,

간단한 오늘의 다짐을 적는 형식으루요.

책을 "많이 읽어야"한다는 강박에서 빠지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10분, 30페이지 정도를 읽고,

그 중에 가슴을 치고 들어오는 문장을 정리해 봅니다.

 

오늘 해야할 원씽, 꼭 해야 할일은

"이동할때 언제든 책 들고 다니기" 로 해 보겠습니다.

셔틀 기다릴때나 출발하기 전, 엘베 기다릴때등 틈독을 해 보려합니다.

 

9일의 연휴 끝에 출근하는 하루라, 마음이 어렵습니다만,

오늘도 성장이 있으리라! 다짐해 봅니다.

모든 직업인들, 파이팅!!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