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사] 날씨, 복기, 그리고 원씽

[2월2일 아침인사] 인생을 살아가는 목적은 다 다르다 - 인정의 영역

미모피델 2025. 2. 2.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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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떨어진거 같은데,

내일은 더 추워진다는 군요. 감기 조심!!!

어제는 MBTI 전문강사들의 활용연구회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이런 모임에 나가보면, 드는 생각이

"나도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열심히,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 에요.

어제 느낀 두가지 포인트를 공유해 봅니다.

1. 공부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각자 다르다, 나의 의미를 찾아야.

연구회에서 처음오시는 분들을 위하여 자기소개를 하는데,

어찌나 다들 이렇게 열정적으로 하시던지요.

항상 이런 모임을 나가면 자극을 받고 옵니다.

재미있는건, 저는 공부를 하는 목적이, 다른 사람에게 나누고,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어서인데,

어느분은 "나의 지적호기심을 위해", "재미있어서",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위해" 등등의 수많은 이유가 있더군요.

모임을 통해 많은 시각을 공유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2. 세상엔 진짜 많은 종류의 학문이 있고,

이는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개인적인"문제이다.

어제 배운건 도형,색채심리학과 수비학이었습니다.

도형과 색채심리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나의 생년월일을 가지고 하는 수비학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 왜 맞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기한 것중 하나는 이걸 공부하시는 분들은

"그 어떤 학문보다 과학적이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아마 제가 눈에 보이는걸 믿기도 하고,

회사 생활을 오래하다보니 관점이 다르겠다. 싶기도 했지만,

각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의 차이로 인정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재미있고 신기한 경험과 함께 좋은 분들을 만나서 감사한 시간이었네요.

(MBTI, 뇌파와 색채도형심리는 같이 엮어보려구요 ㅎㅎ)

오늘 원씽은 독서특강! 어제 "과감하게"결재한

글쓰기 수업에서 오늘 바로 특강이 있다고 해서.

듣고 나서 글도 한번 써 보는게 목표입니다.

개인적으로 9일 연휴의 마지막 날이라 마음이 되게 아픕니다. ㅎㅎㅎ

연휴 잘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마음을 갈무리하는 하루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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