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사] 날씨, 복기, 그리고 원씽

[5월 6일 아침인사] 놀아주는 엄마, 같이 노는 아빠.

미모피델 2024. 5. 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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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비가와서인지 기온이 뚝 떨어지네요 

감기 조심해야 할 하루인듯 해요.

어린이날이지만 왠종일 거의 집에 있었습니다 ㅎㅎ
비가 오니.. 어딜 가자고 해도 아들들한테 모두 거부 당했어요.
문득.. 지금도 이러는데 더 크면 아빠하고는 더 스킨십이 없겠구나 싶어 

중간중간 몸으로 놀았습니다.
(항상 제가 하는 말이지만 엄마들은 놀아주는거고 아빠들은 같이 놉니다 ㅎㅎ) 

요놈들이 요즘에 집에 있으면 1분단위로 둘이 싸웠다가 화해했다 하는데
둘이 싸우는게 좀 심해질때면 제 장난도 좀 심해지거든요. 

그러면 공동의 적을 아빠로 두고 뭉치더라구요..ㅎㅎ
인생에서 어려울때 내편이 있다는게 참 멋있는 일인데. 

요 아들들이 평생 둘이 이렇게 티격태격하면서도 

어려울때는 꽁꽁 뭉치면 좋겠다. 생각이 든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오늘 원씽은 공부!!! 

어제 아내 휴가를 주고 오늘은 제가 휴가니. 밀린거 많이 좀 해야겠습니다. 
스벅가서 아침일찍 눈엣가시 카공족이 되어볼랍니다 ㅎㅎㅎㅎ

(다행히 즤동네 스벅은 자리가 꽤 있고 사람 많아지믄 시끄러워서 그때쯤 저는 나옴미당 ^^)

모두들 오늘 하루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낼수 있는 
연휴의 막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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