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사] 날씨, 복기, 그리고 원씽
[9월 5일 아침인사] 존중의 방법.
미모피델
2024. 9. 5. 05:55
반응형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비가 예견되어 있구만요.
우산 챙기십시다.
-존중의 방법
어제 저녁은 가족이 외식을 했습니다.
사실 예전에 호캉스 갔다가
저녁에 먹으러 간 중국맛집이 너무 맛없다고
아이들이 가끔씩 가던 회사앞 중국집을 가고 싶어 했거등요 ㅎㅎ
아이들이 잘 먹으니 기분 좋더구만요
(이맛에 돈벌지 하는 느낌?)
저희집은 항상 아내가 운전을 하는데
집에 오는길에 길을 한번 잘못들길래
"여기 아냐!! 요기 말고 조기 저리 이케 가요~~"
라고 했다가... "잔소리쟁이!!!!"라고 혼났습니다.
아내가 "여보 그냥 자!!!!ㅎ"라고 하길래
여느때처럼 눈과 귀를 닫고 집까지 평화롭게 왔습니다.
눈을 감고 다시 또 생각해 봅니다.
'운전도 잘하고 길눈이 약간 어두운거 뿐인데.
굳이 내가 왜 잔소리를 했을까?' 생각이 드니
그냥 믿고 편하게 쉬는것도
'존중해 주는 방법'이겠구나 싶더라구요.
오늘 원씽은 도서관!!! 화목은 도서관 가는 루틴인데
자꾸 무슨일이 생겨서 잘 안지켜지는구만요.
오늘은 꼭 챙겨서 도서관이든 카페든 가렵니다요.
직장인들이 제일 힘들다는 목요일!!
그래도 앞으로 주말도 추석 연휴도.
국군의날 징검다리 휴일도 있으니
웃으며 하루 시작해 보십시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