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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오늘 식목일이네요?
나무 심고 나면, 잘 자라라고 비가 올건가 봅니다.
어제보다 아침기온은 높지만 낮기온은 좀 낮은거 같아요.
어젠 하루종일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하루는 좀 복기해 봐야 할거 같아요.
빈번한 소통이 필요하다.
회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요즘은 "팀장 교육"에 거의 올인 하고 있는 상태라서, 계속 그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1850여명의 팀장을 대상으로 모두 교육을 듣게 해야하기에,
아직 교육 신청을 하지 않은 400여명에게 독려 메일을 썼습니다.
사실, 4개 차수가 더 있었는데, 목~금에 진행되는 2개 차수만 우선 오픈하고, 차후 에 2개 차수를 더 열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메시지를 메일에 넣었죠.
[일반적으로 목~금 교육이 빨리 마감 되니, 빨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라구요
그 메일을 받아보신 저희 팀장님이, 전화를 하셔서 몇가지를 물어보셨어요.
- 이번에 두개를 오픈했으면 나중에는 또 뭐라고 하면서 오픈할건가
- 목~금이 빨리 마감되니 빨리 신청하라고 하는건, 다른 차수를 숨겨놓고 있다는 의도를 흘린거 아닌가
하구요.
상당히 혼났습니다. 왜 협의를 하지 않고 이렇게 메일을 내보내냐, 뭐가 그리 급하다고 이렇게 막 달리냐, 지금보내지 말고 나중에 보내자고 하지 않았냐..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언제 나중에 보내자고 하셨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저희 팀장님이 거짓말 하시는 분은 아니시라...)
그리고 이게 뭐가 그리 큰 문제인지, 어떤걸 그렇게 염려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갔습니다.
무엇보다, 상당히 화내셨는데, 일찌기 팀장님의 그런 피드백을 받아보지 않은 터라. 상당히 당혹스러웠습니다.
통화를 종료하고, 마음이 힘듭니다.
바로 팀장들 교육에 들어가야 하는데, 얼굴은 굳고, 마음은 차가워지고, 머리는 뜨거워집니다.
이런...
여유가 없는 시간이지만, 잠깐 5분 산책을 해 보기로 합니다.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뭐가 문제일까'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 팀장님이 저렇게까지 화낼 정도면... '
'이런 저런 문맥이 있었겠지만, 어쨌든 팀장님도 좋은 의도이실텐데..'
하다보니, 제 행동에 아쉬운게 하나 보입니다.
팀장님하고 커뮤니케이션이 많지 않았습니다.
시간날때마다 가서 이야기 하고, 의견도 듣고 해야 하는데,
바쁘다는, 시간없다는, 피드백이 무섭다는 이유로, 자꾸 피해왔던 것 같습니다.
딱한가지,
앞으로 자주 소통해야겠다. 라는 다짐을 하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는 하루입니다.

할일이 너무 많아!!!
<<방향이 필요해>>
이번주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금요일 교육이 세시면 끝나니 이것저것 정리하고 나서도 네시면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한시간 빨리 퇴근해 보겠다고 생각했는데,
왠걸, 교육의 결과(만족도, VOE)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예상했던것과 너무 다릅니다.
급하게 회의를 해 봅니다. 같이 들었던 동료의 의견도 묻고, 팀장님과도 이야기 해 봅니다(평소라면 안했을텐데, 자주 소통해야 겠다, 다짐을 했으니까요)
시간이 훌쩍 지납니다. 결국 퇴근시간이 되어서야 나왔습니다.
오늘 저녁에 해야 할일을 보니, 학원에 가서 교재도 가져와야 하고 (얼마 후, 요양보호사 시험이 있어요)
헌혈도 예약해 놨네요. .. 아이들하고도 좀 놀아야 하는데,
9시엔 책쓰기에 관한 수업도 있어요.
마음 급하게 집에 운전해서 가려는데, 어이쿠, 배터리가 방전되어 차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긴급서비스를 호출하고 30분만에 집으로 출발합니다.
5시 40분.. 치과에서 전화가 옵니다.. '아.. 나 오늘 치과도 가기로 했구나'

오늘 짱님한테 혼나기도 했고, 교육 결과도 맘에 안듭니다.
몸과 마음이 피곤합니다. 그냥 쉬고 싶습니다.
근데 '집에 가서 쉬면 어떨까?;하고 상상을 해 봅니다.
당장은 좋을 것 같은데, 자기 전에 너무 후회할 것 같습니다.
마음을 다잡습니다.
집에 얼른 가서 옷을 갈아입고, 치과부터 갑니다.
20분만에 치료를 끝내고, 집앞에서 첫째를 만나 (아빠하고 같이 헌혈하러 가겠다고 하네요~~)
헌혈을 하러 갑니다. 한시간 반이 걸려 나와서 다시 요양보호사 학원에 들립니다.
집에 와서 아내가 마련해준 식사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들이켜요
9시가 되어갑니다. 수업을 듣습니다.
끝나고 나니 10시가 좀 넘습니다.
'글쓰기를 할까?' 하다가, 지금 손대면 왠지 잠을 못잘거 같습니다.
잠깐 여유를 즐기다가 자기로 합니다.
하루를 자~~알 살아낸건 아니지만 열심히 살아냈다는 마음에 맥주를 한캔 땁니다.
오늘 하루, 뭔가 바쁩니다.
개인적으로 "열심히"사는 하루를, 요즘엔 지양하려 합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열심히만" 사는 하루입니다.
복기를 해봅니다.
오, 그래도, 오늘 하루는 방향성이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팀장님과 소통을 빈번히 하려 했고, (나중에 다른 일을 할때도, 다른 사람에게도 필요합니다)
나의 비전을 위해 수업을 들었고
N잡을 위한 요양보호사 수업 책도 가져왔구요.
방향이 있었던 오늘 하루., 뿌듯했네요.
오늘 아침, 약간의 여유를 즐기면 책을 읽어봅니다
이사람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이죠.
10초 생각하면서 댓글을 남깁니다
...
타인을 먼저 챙길수록 당신이 더 꾸준해 질 수 있습니다
습관은 시스템이다 中
타인을 먼저 챙길수록 내가 더 꾸준해 진다..
이 말을 예전엔 너무나 잘 실천했던 것 같은데,
요즘엔 거의 안하고 있는듯 하다..는 반성이 뽝!! 옵니다.
다른 사람 피드에 가서 댓글도 남기고 하면 좋은데, 안하고 있었네요
문득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긴 합니다.
이전 재테크카페 활동을 할때였는데, 매일 아침 감사일기에 댓글을 정성으로 달았던 시기였습니다.
근데 한분이
"OO님, 너무 심한것 같아요" 라는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저의 남겨진 글을 보면, 본인의 사생활을 다 보고 있는 것 같다는 거였죠.
그분은 루틴을 위해, 또 그때 당시 감사일기 과제가 있으니 쓴건데, 다른 사람이 보고 있는게 기분좋지 않다..는거였습니다.
지금은 사람공부를 좀 더 해서, 왜 그러신지 알고 있지만,
당시는 많이 억울했고, 그다음부터는 댓글을 별로 달지 않던지, 아니면 "화이팅하세요!!!" 정도만 남기게 됐습니다.

오늘 글을 읽으니,
저도 저의 롤모델 블로그, 쓰레드 혹은 사람을 정해두고, 자꾸 가서 인사하고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출퇴근할때, 차 안에서 덕질을 해 보겠습니다!!!
하루습관은 바로 위대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위대한 목표를 설정하면, 중간에 포기하는게 아니라
경로를 바꿔서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위대한 목표 = 목적. 이라고 생각하고 읽었습니다.
인생의 목적은 내가 궁극적으로 해 내야 할 것들이고,
목표는 그 지점에 가기 위한 이정표. 라구요.
그래서 그 이정표는 바뀔수 있습니다. 목적에 가기 위해서 말이죠.
결국 습관은 내가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입니다.
그래서 나의 루틴은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수정하고 바뀔 수 있구요.
오직 하루.
<<오늘부터 원씽을 오직 하루..로 바꿔봅니다. >>
오늘은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강릉으로 여행을 갑니다.
3인실밖에 자리가 없다고 "당신은 오지마!!!"
라고 말은 하지만, 저의 자유로운 하루를 보장해 주려는 아내의 멋진 마음을 항상 알고 있습니다.
고민을 해 봅니다.
아무도 없을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왼종일 티비를 크게 켜놓고 볼까?
왼종일 뒹굴뒹굴 해 볼까???
다시 또, "오늘 내가 뭘 하면, 오늘 저녁 뿌듯할까?" 생각해 봅니다.
책도 좀 읽고, 글도 좀 써야겠습니다.
그리고, 혼자만의 여유도 좀 가져야겠습니다.
비가 온다고 하니, 비멍도 좀 해 보구요.
오늘 하루,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계획을 잘 세워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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