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 2천 800에 월세 7만원 어떠세요 부모님 광주집을 전세로 진행하고 있는 광주의 부동산 사장님에게 전화가 왔다. 피델 : 아니 1.2억이면 1.2억이고 1.3억이면 1.3억이지 왠 1.28억이에요? 부사님 : 세입자 분이 LH 전세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1.28억까지만 보증금으로 쓸 수 있대요 피델 : 그래요? 근데 7만원은 또 뭐에요, 5만원도 아니고 10만원도 아니고? 부사님 : 우리가 집을 1.4억에 냈잖아요. 근데 1.28억이면 차이가 1200만원이니까. 그 차익에 대한걸 월세로 내겠다는 거지, 세입자 쪽에서는 처음에 5만원을 이야기 했는데, 제가 5만원은 너무 심하다고 10만원이라도 하라고 했는데, 세입자가 7만원까지는 낼 수 있다고 하네요. 피델 : 흐음. 쉽지 않네요. 부사님 : 아버님..

(미니) 환송회를 했다. 다음주부터 새로운 팀에서 일을 하게 됐고, 그래서 어제 "미니"환송회를 했다. 원래는 우리 파트 회식이었는데, 옆팀 사람들에게 나의 이동을 알리고 오실 수 있는 분들 오시라고 메일로 안내를 드렸다 (내가 아닌 파트 후배님께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사했고, 술 안드시던 (나와 애증의 관계에 있다고 생각한) 파트장님께서 많은 술을 드셔서 생각보다 놀라고 또 감사했다. 물론 항상 그렇지만 환송회라고 해서 그 시간동안 온연히 나한테만 집중이 되는 시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동기부여 많이 해 주실꺼죠? 후배가 초대 메일을 보냈는데, 옆 팀 팀장님으로 부터 이런 메시지가 왔다. 오늘은 선약이 있어 못가고 공식 환송회는 꼭 함께 하시겠다시며. ..

아.. 오늘은 아침에 시간이 부족하네. 간단히 써야겠다. 어제 클래스101을 구독 시작했다. 회사에서도 구독서비스가 있긴 한데.. 회사에서도 Linkedin과 Udemy를 구독해 준다. 부서가 교육쪽이다 보니, 많은 서비스를 접할 수 있어서 좋은데, 내가 하고 싶은건 자기계발 쪽과 경제분야이다 보니, 회사에서 제공해 주는 구독 서비스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다. 검색해 봐도, 내가 원하는 서비스가 많지는 않더라고. 그래서 며칠동안 고민하다가 클래스101을 구매하기로 했다. 비용이 비싼듯.. 싸다. 공유경제의 효용. 1년 구독료가 20만원인가? 했다. 개인으로 했을때. 근데 4인 그룹 구독 서비스가 있다. 한사람이 결제하면 3명을 초대할 수 있단다. 1인 단독 구독과 4인 그룹구독 서비스 질의 차이가 있나??..

지난 일요일 (벌써 3일전이네), 아이가 위,장 내 바이러스로 수액을 맞고, 아내도 다른 병원에서 구토와 설사로 수액을 맞은 .. 그 날 저녁에 집에 온 아내가 스윽 이걸 내밀었다. 사진도 이제야 찍었다; 봤더니, 아스파르트산, 아르긴산이 들어간 피로 회복제였다. 피델 : "응?? 이게 뭐야? 처방 받았어? 이게 당신한테 좋대??" -ⓐ 아내 :"아니, 약국에 있길래 하나 샀어, 당신 먹으라고" 피델 : "이거 아르기닌 아니여? 피로 회복제?" 아내 : "어, 맞아 당신도 요즘에 피곤해 보이길래" 피델 : "아, 난 또 당신이 처받 받은줄 알았네, 아르기닌 집에 많이 있거든" -ⓑ 아내 : "아 진짜?" 피델 : "어, 내가 예전에 보여주지 않았어? 이거 공부 같이 하는 친구 중에 제약 회사 다니는 애 ..

아빠 나 토할거 같아. 힘들어 어제 둘째 아이가 제일 많이 했던 말이다. 아이가 있는 분들은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아이가 아프면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라는 생각이 나는게 사실이다. 왜.. 둘째 아이만 이렇게 아픈거지? 사실 어제 아침만 해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다 같이 부모님댁에 다녀왔고, 먹는것도 비슷했고, 아니 둘째는 사실 입이 짧아서 뭘 많이 먹지도 않았으니까. 아침에 계속 속이 안좋다 하니, 아내가 병원을 다녀오겠다 한다. 설 연휴라, 아침에 똑닥으로 예약을 했는데, 점심이 거의다 되어서야 진료를 보러 갔다. . 그나마, 여기가 아이들이 엄청 많은 동네라 다행이지, 시골에 있었다거나, 지방 중소도시였다면, 진짜 꼼짝없이 응급실로 가야했을꺼다. 병원을 갔더니, 바이러스란다. 뭐..

아... 이러면 안되는데.. 어제 시골 부모님집에 다녀오자마자 대충 짐을 정리하고 침대에 누우며 혼잣말을 뱉었다. ... 왼종일 운전한 아내가 아이 밥을 챙겨주려고 주방에 있었는데, 그냥 "편하게" 뒷자리에 앉아서 올라온 내가 뭐도 안하고 그냥 자려니 마음이 켕겼다;; 첫째 : "엄마. 진우 자~" 아내 : "어? 진우 자?? ... 여보, 진우 자요??" 피델 : "어, 자네??" 아내 : "안되는데 밥 먹여야 하는데, 양치도 안했고..에휴.." 피델 : "어쩔수 없지 뭐, 아침에 배고파서 일찍 일어나거든 내가 밥 먹일께, 양치는 아까 껌 먹긴했는데 오늘은 그냥 자야겠다" 아내 : ".....알았어요" 설날이라 땅끝마을서 집에 오는데까지 7시간을 운전하고 집에 오자마자 아들들 밥을 준비하는 아내를 보고..

임플란트 하셔야 겠는데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야 하나 가고 싶지 않던.. 치과를 어제 다시 또 한번 다녀왔다. 지난번에 집앞(나름 사람들이 찾아온다던) 병원에 갔는데 - 우선 치료비가 쎘고 - 갔다온 결과를 지인(삐뽀삐뽀119 치과 공저자) 에게 물어봤더니 '신경치료를 해야 하면 "보존과 전공을 하신 분을 찾아가야 한다.'라고 알려주셔서 다시 또 집앞 병원에 다녀왔다. (아니 근데... 주위 치과가 30개는 되는데, 보존과 전공은 왜이리 없는거지...??) 여튼. 야간진료 하는 날로 맞춰서 다녀왔다. (잠깐 딴 길로 새자면) 와.. 여기 시설이 좋더라. 우선 널찍하기도 하고, 깨끗하기도 하고, 다른 치과처럼 치료를 위한 의자가 칸막이 쳐져 있는게 아니고 한 3평 정도 되는 방을 하나씩 모두 구성해서 ..
위원님, 죄송한데 앞으로 강사비와 회의비 못드릴거 같아요. 어제, 미팅을 하는데, 서울시 재활협회 사무국장님이 이렇게 말씀을 주셨다. 상황정리를 하자면, 11년부터 활동해 오던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 서울특별시 장애인재활협회 - 장애인 권리증진과 사회통합 (riseoul.or.kr))의 등기이사를 '24년부터 맡기로 했는데, 지금까지는 외부 위원으로서 지급해 주셨던 회의비와 장애 학생 대상으로 강의할때 주셨던 강사비 지급이 안된다는 말씀. 이유는? 이제 직원이기 때문에. 살짝 당황이 됐다. 솔직히 말하면, 그 돈이 큰 가계에 도움이 되는 부분은 아니나, 나를 움직이는 힘이 되었기 때문인것도 사실이기 때문이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의 능력을 인정 받는 것, 그리고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 중 하나는 "..

글을 쓴지.. 꽤 됐는데. ㅎㅎㅎ 보는 사람이 별로없다. 사실, 누굴 보여준다. 개념보다, 내가 했던 하루하루를 정리한다. 그리고 복기한다 개념의 블로그가 맞긴 한데, AZ 부자언니 책을 보고 욕심이 났던 것도 사실이니까. 스토리 텔링을 하고, 내가 일상을 통해 배우는 것들을 잘 남기면, 사람들이 보지 않을까? 했는데. 그게 아닌듯 하구만. 어릴때 다른 사람의 일기장을 훔쳐보며 재미있었던 건, -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었기 떄문이고 - 어디가서 볼 수 없는 그 사람의 비밀 이야기가 묻어있기 때문이었을꺼다. 과연 내 이야기는 그런 포인트가 있는가? 생각해 보니, 그렇지는 않다!! 가 결론이다. 그렇다면 나는 방향을 바꿔야 할까?? 음... 이쯤에서 다시, . 내가 글을 쓰고 있는 목적을 상기해 ..

"좋은 아침입니다!!!" 라고 아침인사를 한지는 얼마나 된지 모르겠지만. (대략 4년 거의 다 되어가는거 아닐까??ㅎㅎ) 일기를 쓰기 시작한지는 이제 #35일차가 되었네, AZ 부자언니 책을 읽고 시작한건데 그분만큼 재미가 있지 않아서 그런걸수도 있고, 사람들의 관심분야를 터치하지 못한걸수도 있고 티스토리가 접근성이 낮아서 그런걸수도 있겠다. 생각이 든다. 어찌됐든, 나의 성격상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들면 글의 퀄이 떨어질게 걱정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사람들에게 관심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게 된다. 그래서 "강의를 다시 한번 좀 들어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요즘. [방금도 class101 가서 보고 왔다] 글 잘쓰고..
- Total
- Today
- Yesterday
- 책한조각
- 날씨
- 원씽
- 오늘날씨
- K직장인
- 일단해보자
- 역지사지
- 업무집중
- 독서모임
- 일기
- 글쓰기
- 티스토리챌린지
- 오블완
- 평단지기독서법
- 불금
- 회사생활
- 미모
- 생각한스푼
- 커뮤니케이션
- 메타인지
- 펨데이
- 파이어북
- MBTI
- 루틴
- 아침인사
- 파이어북라이팅
- 미라클모닝
- 습관
- 안되면말고
- 성장일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