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에 살아라![책 한조각 생각 한스푼(시작의 기술)]

매사를 일어나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편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현재에 살아라(달리 살 방법도 없지 않은가).

끊임없이 예상하지 말고, 이슈나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 가서 해결하라

지금 당장 그 기대들을 놓아줘라 中

사실 이 챕터는 이해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 하는 지 잘 모르겠거든요.

뒤쪽에 나오는 내용들과 종합해 보면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현재를 살게 된다.. 는 내용과 비슷합니다.

 

"기대를 하지 말라"는 내용을 읽다 보니, 기버에 대한 부분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무엇인가 베풀고, 행동을 할때, 그걸 다시 받을 생각을 하지 말자. 는 인간관계의 팁이죠.

요즘엔 꽤나 저도 잘 지키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걸 다른 사람 뿐 아니라, "상황"에게도 적용한다는 겁니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하면서 미래에 일어날 것들을 기대하지 말자.. 는 건데, 그래서 이게 참 어려웠습니다.

무슨 행동을 한다는건 내 변화를 바라고 한다는건데, 이걸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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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책에서는

"당신이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삶이 아니라, 당신이 가진 삶을 사랑하라:"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사는것이 아닌 현재를 살아라.

Here & Now를 이야기 하는 것 쯤으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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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마다 당신은 또 다른 핑계를 대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당신은 할 수 있다. 당신은 할 수 있다. 그리고 할 것이다.

더 이상 자신을 매수하지 마라.

더 이상 내면의 상태가 삶의 질을 좌우하게 하지 마라.

변화를 위한 가장 간단한 변화 中

이 챕터는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행동하라" 라는 내용입니다.

이것만 보고, 이것만 먹고.. 에서 벗어나자.

내일부터, 한시간 후부터.. 라고 생각하지 말고 바로 행동하자.. 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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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별로 감흥이 없다가,

요즘 체중이 다시 늘어나면서, 체중관리를 다시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운동을 안하는 것도 아닌데, 라 생각하니, 식단 관리를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우선 "탄수화물과 당 줄이기. 부터 시작해 봐야겠다!" 다짐해 보는 아침입니다.

시작의 기술.. 을 마치며

 

오늘 아침까지 해서, 『시작의 기술』 을 한번 읽었습니다.

느낀 몇가지를 기술해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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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의 부제인 "생각만하는 게으름뱅이를 위한 책" 이 맞습니다.

재수없을 수 있지만, 저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게으름뱅이"에서는 약간 벗어난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 일단 해보기, 안되면 말고
• 죽기 전에 후회하지 말자
• 기버의 마음으로 살자, 먼저 베풀고 잊어버리자
• 꾸준함의 힘.

의 내용들이 이 책과 많은 부분에서 맞닿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저에게 신선함이 많지는 않았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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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30대를 위한 책이 맞는 것도 같습니다.

인생을 한참 알아가고 있는 (뭐, 물론 저도 한참 알아가고 있지만) 2-30대 친구들이 보면

앗뜨거!!! 할 책입니다.

저도 한 10년전에 봤다면 앗!!!!! 뜨거워!!! 를 연발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생 50이 다 되어 가는 오늘 보니, "음.. 그렇지 그렇네" 정도로 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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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돌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한켠 불편한 마음은

알고 있는데 행동하고 있는가? 였습니다.

불편한 이유는, "네"도 아니고 "아니오"도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고는 있는데, 뭔가 명확히 하고 있는건 아닌 느낌이랄까요?

알고는 있는데 거의 다 알고 있는데, 행동을 대충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행동도 하고 있는데, 선택적으로 어느 분야에만 적용하고 있기 때문인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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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를 뒤돌아보며, 한번더 체크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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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다시 볼 것 같지는 않은데,

젊은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 정도로 마무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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