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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비가 온다드니 밤새 후텁지근하고 습하네요. 

이러다 추석도 열대야 일거 같구만요.

어제는 전 계열사 HR담당자들이 모여 강의와 웍샵을 하는 행사가 있었는데요.

오프닝 세션으로 김경일 교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유머와 위트가 있는분이란건 알고 있었는데 

어제 보니 실력도 짱짱하시더라구요.
하신 말씀중에 "내 일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내 일에 대해 설명을 할때 

그 일에 대한 '자기 정의'가 나온다"는 내용이 참 인상 깊었는데,
예시로 코닥사의 기술자가 회사로 견학 온 아이에게 필름에 대해 설명하며

 '사람들의 세상을 담는 그릇'이라고 말한 후 

자신의 직업관을 알게되고 그걸 바탕으로 비디오테이프를 개발하게 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문득. '내가 하는 일을 우리아이에게 설명하려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 팀을 이끄는 사람이 더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그 사람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일.'이라고 우선 생각을 해보니. 

제가 이 일을 어떻게 대하는지와 

무엇을 해얄지가 좀 더 명확해 지는걸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내 인생에 대해 자기정의를 해본다면?..

이라는 질문에 아직 답을 못했는데. 요고 며칠 고민좀 해 보려구요.
덕분에 좋은 시간과 생각의 기회를 갖게된 날이었습니다. 

오늘 원씽은 병원 방문! 
지난번 검사한 결과가 나오는 날인데.
부디 별일 없기를!!!

날이 마이 습하고 덥슴다. 짜증나면 알아차리기!! 그리고 시원한곳으로!!ㅎㅎㅎ
막바지 더위 잘 이겨내시는 하루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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