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약간 발췌독으로 봤다. 지난 번 책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라는 책도 같은 이야기를 몇번씩 반복하면서 하고자 하는 내용을 주입시키는 것 같았는데,이 책은 약간 뭐랄까,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중간에 두고 돌려까기,아니지, 돌려까기보다는 계속 주위를 돌며 이야기 하는 느낌이랄까? 그랬다. 처음에 가졌던 생각이 크게 틀리지는 않았다. 책 제목을 보면서, 어느정도 예상이 가긴 했다. '비트코인을 각 국가에서 기준 통화로 쓰면 기축통화국인 미국이 싫어하겠지. 달러를 마음대로 뽑아내서 세계를 좌지우지 해야 하는데, 비트코인이 기준통화처럼 되면 안되니까' 했던 생각다만, 책에서는 비트코인이 "완전한 시장경제"에 이르게 되는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내용을 조목조목 써 놨다. (사실, 이해하고 보면 그럴..
만들기 쉬운 돈은 절대 돈이 아니고, 연화를 사용한다고 사회가 부유해 지지도 않으며사실은 힘들게 모은 부를 생산하기가 쉬운 무언가와 바꿔 헐값에 넘기게 되기에 사회가 오히려 빈곤해 진다. 원시적 화폐, 돈 中아마도 달러는 이 성질을 분명히 했을거다. 기축통화가 되면서 "마음대로 찍어내고 싶은" 욕구가 많이 있었겠지만, 그걸 잘 방어했겠지. 한때 짐바브웨에서 음료 하나에 수억 짐바브웨달러가 되었다는 것이나. 아르헨티나의 살인적인 인플레는 아마, 모르긴 몰라도 무분별한 발행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한가지 더,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진보정권이 들어오면 집값이 오른다" 는 말이 생각난다. (사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해 보면 집값 뿐 아니라,물가가 더 올라야 할 것 같은데 말이다)진보정권은 기본적으로 "다같이..
지난번 눈에 잘 안들어왔던 주식 관련 투자 책을 읽고오늘부터 이 책을 읽기 시작.. (독서 모임 세번째 책이다)먼저 읽기 시작한 동료들이 '번역이 오래된 책이어서 그런가 읽기 쉽지 않다' 라고 했는데이전 책이 너무 어려워서였나. 생각보다는 쑥쑥 읽힌다. 다만 아직 처음 부분이라 좀 더 읽어봐야 알겠다. 책 읽기 전 생각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라는 책 제목을 보고, 왜 그럴까? 생각해 본적이 있다. 머릿속에서 기억나는건 딱 하나였다 .달러가 싫어하는게 아니고 미국이 싫어하는 것. 달러가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금본위제를 대체할만큼 (시장에서 대체한게 아니고 그냥 미국이 그렇게 할래!! 라고 해서 된거지만)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데, 비트코인이 이렇게나 커지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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