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 전문가다 [2월7일 책한조각 생각한스푼]

어제 퇴근하는데, 평소보다 1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아시다시피 눈이 갑자기 많이 온 이유입니다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눈이 또 오고 있네요.

하;;; 오늘 중요한 교육 진행이 있는데,

늦으면 난감한데.. 걱정입니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

사서 걱정하지 말자. 하고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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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평단지기독서법에서는 "나도 전문가다" 라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저도 내가 어떤 부분에서 "전문가"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나는 복구 전문가다.

 

저는 집에 뭔가가 고장나 있으면 그걸 고치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DIY를 많이 해 봅니다.

전등도 LED로 직접 바꿔보고,

이사할때 인터넷 이동은 기본, 정수기도 제가 직접

떼서 옮기고, 식기세척기도 직접 설치 해봅니다.

누님 집에 갔는데 문고리가 다 닳았길래,

굳이 또 제 돈 주고 사서 고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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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람에 대한 복구 전문가기도 합니다.

성향상, 다른 사람의 감정이 잘 읽히기도 하는 편이라

사람의 감정을 잘 자극하여, 잘 울리는 편입니다.

울고 싶은 분들이 저를 찾아와서 상담을 꽤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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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에 대한 전문가다

쓰고 나니 약간 민망한데요.

그래도 뭐, 조금은 더 아니까요. ㅎㅎㅎ

저는 진단툴에 대한 공부를 꽤 많이 했습니다.

MBTI, 애니어그램,TA, Gallup 강점, eDISC 및

최근에는 뇌파 그리고 색채도형심리까지.

이렇게 하고 보니, 사람들하고 이야기 하면

그분의 성향도 어느정도는 보이고,

이분에게는 어떤 검사를 해 보면 강점과 특성을 찾아낼

수있겠다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앞으로도 사람에 대한 공부는 더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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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 없이 시작하다보면 무작정 일이 다시 쌓인다.

이때가 바로 쉬어야 하는 타이밍이다

왠지 모르게 이 구절이 꽃혔습니다.

사실 저는 번아웃이 심각하게 온 후로 아직 회복이

안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요즘 병원도 다니고, 책도 읽으면서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습니다만,

가끔 '오늘 해야 할 일'을 생각할때 가슴이 답답해짐을

느낄때가 꽤 있습니다.

이제, 약간 내려놓고, 정리해봐야겠습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정리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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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원씽

생각해 보니, 오늘 해야 하는 가슴이 답답해 오는 일이

제가 가장 잘하는 일중 하나인 "교육 운영"입니다.

다만, 거기에 오시는 분들이 임원분들이고, 외부 저명강사이고, 학습자가 팀장들이라는 거죠.

뭐, 또, 저 잘하니까요. 잘 해 보겠습니다.

오늘 원씽!! 저한테 자신감 가지기!!!

오른손에 자신감! 왼손에 파이팅!! 입니다.

책에서 본대로, 여섯번 외쳐 봅니다

나도 전문가다!

내가 진짜 전문가다!

내가 이 일은 진짜 잘한다!

나는 이 일을 좋아한다!

나만큼 잘하는 사람도 별로 없다

나도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