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아침인사] 꾸준함. 나의 무기 &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시원한 성탄절날 아침입니다. 
작년엔가? 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던것 같은데 

올해는 약간 아쉽(?)긴 합니다. ㅎㅎ
(눈오면 고생만하지.. 라고 생각했다가, 

세상을 즐기자!라는 생각으로 얼른 마음 고쳐먹어 봅니다. ㅎㅎㅎㅎ)

제가 아침인사를 시작한지. 

한 4년 좀 넘은것 같은데요. 
몇번 늦은적은 있을지언정 

하루도 빼먹은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2년 전 정도부터 

블로그에도 아침인사와 헤드라인 뉴스를 올리는데, 
그제, 부모님 병원때문에 새벽같이 나가면서 

블로그에 글 쓰는걸 깜박했습니다. 
사실 깜박했다기 보다, 저녁에라도 썼으면 됐는데, 

너무 피곤하고 머릿속이 복잡한 나머지 하루 그냥 넘겼달까요. 

아, 뭐, 그래봤자 하루에 2-30명밖에 안보긴 하지만, 

그중에는 꼭 보러 오시는 분들도 한두분은 있을건데, 

왠지 그분들과의 암묵적인 약속을 일방적으로 깨 버린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하루 빼먹었더니, 저 자신하고 약속한것도 깨버린듯 하여, 
밀린 글을 블로그에 어제 다시 썼습니다. 

그래도 "꾸준함" 하나가 제 무기인데, 

이거라도 잘 가져가야지 하면서요. ㅎㅎㅎ 

앞으로도 꾸준히 요고 하나 만큼은 잘 쓰고, 
동시에 요즘 소홀했던 감칭반(감사,칭찬,반성)도 

매일매일 잘 써야곘다! 생각해 봅니다. 

오늘 원씽은 펨데이. 클스마스니까. 

애들하고도 좀 뒹굴고 놀고, 외식도 하고 해 봐야겠습니다. 

다행히 회사에서 어제 월급을 줬으니까요. ㅎㅎ

자.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크리스마스 만들어 보실까요?
오늘도 한번 더 웃으며. 스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