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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아침 날씨가 꽤 많이 춥네요.

어제는 말씀드린것처럼 MBTI전문 강사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운영측에서 많은 준비를 해주셔서 재밌게 이야기하고 배우고 왔답니다.

집에서 행사장소인 역삼까지 가려면 GTX 수인선 2호선을 차례로 타야는데요. 어제는 날이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문앞에 서 있다가 수인선에서 내리려는데 옆에 아저씨가 굳이 꾸역꾸역 저보다 일찍 내리시네요.
제가 안내린다고 생각하신건지 뭔가 입으로 불만을 한껏 말하심서 (제게 들으라는건지 ㅎㅎ)말이죠.

갑자기 기분이 팍! 상할뻔 했다가 픽!웃어봅니다.
신동엽씨가 말한것처럼 화를 내면 그거 뭐 저만 기분나쁠거니까요
'내가 그냥넘기면 사실 그아저씨도  자기만 손해인거지 뭐.'하고 넘기니 그거 또한 나쁘지 않더구만요 ㅎㅎ

한번 더 생각하고 여유를 가지는거.
굳이 다른 사람때문에 내 감정을 부정적으로 갖지 않는거.
세상을 사는 좋은 태도. 라고 생각해본 하루였습니다.

오늘 원씽은 펨데이! 요즘 너무 외부할동을 많이 했더니 루틴도 좀 무너지고 가족들도 못챙기고 있네요. 겸사겸사 오늘은 아들들하고 좀 놀아야겠습니다.
(원래 엄마는 놀아주는 거고 아빠는 같이 노는거니까요 ㅎㅎ)

뒤숭숭한 요즘입니다.
정신 뽝 차리고 중요한거 잘 챙기는 하루가 되어보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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