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아침인사] 진짜 시작! (실행이 중요허지 암~~~)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태풍이 온다는데. 조심하십시다요. 
(예년엔 태풍이 오면 기온이 떨어졌는데, 올해는 그렇지도 않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그제 못갔던 정형외과를 어제 다녀왔습니다. 
달리기를 다시 시작해 보려, 전문가의 소견이 필요했던건데요. 
솔직히 말하면, 여기서 "안돼!!" 라고 하면 

좀 더 전문 병원을 찾아가려 했었습니다.ㅋㅋㅋ(답정너)

다행히, 서서히 뛰는건 괜찮다. 라는 말과 함께, 

허리에 무리가 오는 것 같으면 바로 그만둬라, 

근데 수영같은 종목을 더 추천한다. 라고는 하시더라구요. 

오늘 아침부터 달리기를 시작해 봤습니다. 
그래도 예전엔 한시간정도는 안쉬고 뛰었었는데, 

오늘은 200미터 뛰면 헥헥 대더구만요. 

뭐. 이래야 또 체력 올릴맛이 나죠. 

처음 써보는 어플은 잘 작동도 못시켰고, 
다리 가려워 벅벅 긁었다가 딱지 잘못건드려 피도 좀 보고.
동네 주민 만나서 약간 민망하기도 하고. 
결국 2킬로도 뛰다 걷다를 반복했고, 
아침 루틴을 다시 짜야 합니다만. 

언제나 그렇듯이. "시작!"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다음엔 "유지!"만이 있을 뿐이죠. 
개인적으로 함께 뛰는 사람이 없어 아쉬운데, 

랜선 동료들하고 같이 잘 해 봐야곘다! 생각했습니다. 

오늘 원씽은, 8,9월 계획 다지기!! 입니다. 
몇가지 목표가 있으니 

그 목표에 가기 위해 세부적인 것들이 필요한때입니다. 

태풍과 더위가 우리를 괴롭히지만, 

우리는 오늘 저녁에 또 웃으며 잠들겁니다. 
신선한 하루를 위하여. 오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