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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퇴근즈음에 비소식이 있네요. 우산 잘 챙겨서 출근합시다요. 어제는 청첩 모임이 있어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투자공부를 하며 만난 두분이 12월에 결혼을 한다네요. ㅎㅎ 열심히 살고 자기 자신에 대한 발전을 지속하는 분들, 특히나 인성적으로 저보다 한 분야라도 앞선 사람들과 이야기를 한다는 건 참 기쁘고 자극이 되는 일임을 어제 한번 더 느끼고 왔습니다. 나이도 어린 친구들이 어찌나 속도 깊고 배울게 많던지. 집에 돌아오며 제자신을 좀 바라보고, 무엇을 좀더 신경쓰고 잘해나갈지 고민하게 되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원씽은 독서!!! 어제 그친구들 특징이 책을 무척이나 많이 봤다는건데 제가 요즘 책을 멀리하고 있었네요 ㅎㅎ 조금이라도 나은 제가 되기위해 열심히 뚝배기 깨며 읽어보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