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아침입니다. 요즘 가을 날씨가 상당히 좋네요. 사실 간밤에 잠을 못잤습니다. 아버지 병실에서 간병하며 수발하다보니, 뜬눈으로 밤을 샜네요. 아마 뜬눈으로 밤샌거는 거의 20년 만인가 봅니다. ㅎㅎ밤새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들어서 다른 사람 힘들게 하지 않으려면.'왜 나이들수록 사람 많은 곳에 살아야 하는지''건강.. 하늘이 내리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등.. 무엇보다 마음 한켠이 좋지 않은건.. 어머니께서 매일 이 생활을 하고 계시겠구나.. 하는거였습니다. 하루 이렇게 와서 하는 것도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힘든데, 매일 하려면, 진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겠구나,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보고자, 케익을 사와서 같은 방 환자 분들과 간호사실에 살포해 봅니다. ㅎ..
[아침인사] 날씨, 복기, 그리고 원씽
2024. 11. 10. 04:26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루틴
- 독서모임
- 오늘날씨
- 티스토리챌린지
- K직장인
- 책한조각
- 글쓰기
- 커뮤니케이션
- 펨데이
- 업무집중
- 날씨
- 역지사지
- 메타인지
- 평단지기독서법
- 생각한스푼
- 성장일기
- 불금
- MBTI
- 파이어북
- 아침인사
- 회사생활
- 오블완
- 습관
- 미모
- 일단해보자
- 일기
- 안되면말고
- 원씽
- 파이어북라이팅
- 미라클모닝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