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바라건데, 미세먼지는 되도록 안올라갔음 좋겠네요. 3월의 마지막날, 날씨만큼이나 기분좋은 하루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요즘, 글쓰기를 해 보고 있습니다. 그냥 글쓰기가 아닌, 책을 내기 위한 글쓰기 인데요. 난생 처음 퇴고란것도 해 보고 있습니다. 해 보다 보니, 블로그에 글쓰기와는 좀 다릅니다. 우선 쏴아아아아~~ 쏟아내듯이 초고를 쓰고, 며칠 있다가 퇴고를 시작합니다. 쓰다가 다시 올라가서 문맥을 읽고 다시 쓰고 그런거 없습니다책을 내신 분들이 다들 이야기 하시는게, 초고와 퇴고를 같이 하는게 책쓰기를 할때 가장 안좋은 습관이라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다행히도, 저는 예전에 회사 같이 다니던 (이제는 작가가 된) 동료에게 그 말을 들었어서, 초..

아침 날씨를 보다보니, 마음이 갑자기 먹먹해 집니다. 연일 때리고 있는 화마로 인한 사상자 분들이 생각납니다. 오늘 아침 날씨는 올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인데, 높은 기온을 보니 걱정이 더 됩니다. 비가 온다고는 하는데, 하필 또 그 지역은 별로 안온다네요. 부디, 이번 화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과, 고생해 주시는 소방공무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어제는 왼종일 '오늘 해야 할일'인 공저 프로젝트의 '들어가는 글 쓰기'에 정신이 팔려 있었습니다. 다만, 요즘은 회사에서는 업무 집중!!을 하고 있기에, 되도록 회사에서는 생각하지 않으려 했고,퇴근시간이 넘어서는 챗지피티와 퍼블렉시티의 도움을 받아서, 프레임을 잡아 보기도 했습니다. 참 쉽지 않더군요이번에 책을 위한 글을 써 보면서, 느낌이 꼭 윤동주 시인의 ..

어제 점심때 식사후 들어오는데, 차안 온도가 26도까지 올라 에어컨을 켰습니다. 오늘은 아침기온도 10도가 넘어가네요. 오늘은 진짜 완연한 봄기운일거 같네요. 산책 산책. 어제는 기대하고 긴장했던, 첫 외부 강의를 했습니다. 강의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자평하는데, 학습목표(학습자가 수강후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달성했지만 학습목적(주최측이 이걸 왜 하는지)는 달성하지 못했습니다.즉, 어제의 목적은 무료강의를 통해 유료강의로 이어지게 하는게 목표였는데무료강의만 듣고 유료강의로 이어지지는 못했다는 이야기죠^^ 괜찮습니다. 어찌 첫술에 배부르겠습니까. 또 해보면 되죠, 다음엔 좀 더 발전하면 됩니다. (그래도 속은 좀 쓰립니다)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했다는것, 그 자체가 참 다행이다 생각을 해 봅니다. ..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밤에 약간 눈이 오던데, 바람이 불어서 오늘도 꽤 추운 날씨네요. 오늘은, 우리 첫째 아들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첫째는 중학교 1학년, 먹을것과 기차를 좋아하는, 그리고 요즘 한참 사춘기를 겪고 있지만 아빠를 쪼꼼 좋아하는 ...자폐와 시각장애를 가진 아이입니다. 아버지께서 누님이 있는 여수 병원으로 옮기시면서, 어제는 기차를 타고 아들하고 함께 다녀왔더랬습니다. 이놈이 먹는걸 어찌나 좋아하는지 170센치에 86킬로를 육박하는데요 ㅎㅎㅎ 아무리 먹더라도 꼭 밥은 챙겨먹어야 하는 아이입니다. 집에 오기 전에, 국밥집을 들렀습니다. 아이가 얼큰해장국을 먹어보겠다고 합니다. 저는 선지 해장국을 주문했구요. 사실 우리 제가 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우리 아이도 그 식성이 ..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 기온이 약간 누그러뜨려진듯 하네요아침에 달리기 운동을 할까 말까 하다가 나왔습니다. 여전히 오늘도 디게 운동하기 싫더라구요."에이 휴일이니까 좀 쉴까?"."내일 하지 뭐"이러다가도"음..오늘 왼종일 찝찝할거 같은데..." "이렇게 의지박약이어서야..."하는 찰나.휴대폰 바탕화면에 있는 d day위젯에서 대회가 이제 딱 14일 남았다는걸 보게 됩니다."어우씨 안되겠다.."하며 뛰어봅니다.뛰다보니 어쨌든 다 뛰게 되네요. 동료가 런데이 앱에서 응원을 해주니. 저의 에너지원인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에너지도 올라갑니다.문득.. 어제 하다가 다 못한 MBTI 뇌파 강의 교안이 떠오릅니다. 하다가 딴짓하고 또 쬐끔하다가 애들하고 놀러가고...생각해보니 날짜가 딱 정해져 있지 않아서 ..

눈이오는 크리스마스 아침입니다! 날씨도 많이 풀렸네요. 오늘은 외출각!!!ㅎㅎ 어제. 첫째와 새로생긴 현혈의집 동탄2센터를 다녀왔습니다. 항상 1동탄쪽이나 수원쪽으로 다녔는데 2동탄이 커지다보니 12월에 새로 오픈을 했더라구요. 채혈을 하고 현혈하는데 간호사분들의 미숙하지만 활기가 느껴집니다. 수간호사분도 채혈할때 자꾸 같은걸 다시 물어보고 혈압 잰것도 못보시고 다시 재고 그랬지만, 현혈중 웃으며 몇번이나 말 걸어주시고 같이 간 첫째 간식도 챙겨주시더라구요. 문득 저희 부모님께서 처음 가게를 냈을때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 얼마나 설레고 긴장했는지 ㅎㅎ. 계산을 하는 일을 도와드리면서 얼마나 많은 실수로 밤에 이불킥을 했는지 원 ㅎㅎ. 처음 시작하시는 듯한 그분들의 열정과 서투름을 응원하며 저도 "새로운 ..

좋은 아침입니다!. 역시 오늘은 기온이 훅 떨어졌네요. 본격 겨울 시작일듯 하죠? 어제.. 장경련으로 크게 아파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내가 다시 돌아간다면 그때 그런 선택(장세척 약을 하루에 다 먹어보는 경험)을 안했을까?'하구요. 생각해보니 장경련으로 받아온 약은 식전 공복 30분전에 먹으라는 "매뉴얼"이 있었는데, 너무 아플때는 고민하다가 결국 하나 더 먹었고. 그래서 괜찮아졌고. 어제 저녁, 상태가 호전된 다음에는 먹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곰곰히 생각해 보건대, 전 아마 다음에도 매뉴얼대로 안하는 결정을 가끔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다음 대장 내시경때는 한번에 세척약을 다먹는 행위 따위는 하지 않겠지만요 ㅎㅎ. 변화는 새로운 시도에서 나오다보니 매뉴얼대로만 하기엔 인생이 좀 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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