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환송회를 했다. 다음주부터 새로운 팀에서 일을 하게 됐고, 그래서 어제 "미니"환송회를 했다. 원래는 우리 파트 회식이었는데, 옆팀 사람들에게 나의 이동을 알리고 오실 수 있는 분들 오시라고 메일로 안내를 드렸다 (내가 아닌 파트 후배님께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사했고, 술 안드시던 (나와 애증의 관계에 있다고 생각한) 파트장님께서 많은 술을 드셔서 생각보다 놀라고 또 감사했다. 물론 항상 그렇지만 환송회라고 해서 그 시간동안 온연히 나한테만 집중이 되는 시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동기부여 많이 해 주실꺼죠? 후배가 초대 메일을 보냈는데, 옆 팀 팀장님으로 부터 이런 메시지가 왔다. 오늘은 선약이 있어 못가고 공식 환송회는 꼭 함께 하시겠다시며. ..
[일기] 어제 하루를 돌아보며
2024. 2. 1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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