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아침입니다. 3한4온인지 요즘 날씨가 계속 따뜻하네요! 세상은 참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그저께 저녁에 당근을 통해 키보드 나눔을 한다는 분과 아침 9시 약속을 잡고, 아들과 함께 시간을 맞춰 나갔습니다. 근데 왠걸 이분이 나오지를 않더라구요. 문자도 두어번, 전화도 한번 했는데 오질 않으셔서 '기다리다 간다'하고 문자를 두고 왔드랬죠. 사실 시간이 매우 아깝기도 했고 아들도 실망이 컸는데 (아들이 쓰려고 했거등요) 들어오면서 아들하고 '아침에 나오니까 운동도 되고 좋다. 그치?'했더니 '어 그렇네?' 라고 하더군요. 그리 생각하니 운동하러 일부러라도 나왔을텐데. 아들하고 데이트도 했네?하면서 그냥 웃으며 집에 들어올수 있었습니다. 결국 그분한테 점심때쯤 연락이 오더군요. 늦잠을 잤다고. 미안하다구요..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기온이 올라가네요. 기분 좋은 외출 해 볼 날 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독서모임을 하며, "듣기"와 "말하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된 날이었습니다. 제 나름, 도움이 되고 싶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실속이 없더라구요. 아무리 달변가라도 진짜 말을 잘하는 사람은 "들어주기"를 잘 하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잘 들어서 "말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적극적 경청'이야 말로 커뮤니케이션의 경지임을 예전에도 느꼈으니까요. 오늘 원씽은 임장!! 아들하고 결혼식장 갔다와서, 따뜻한 날 좋은분들하고 임장해야겠습니다. 다들 기분좋은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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