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이쿠야. 오늘은 왠종일 비가 오는군요. 아침에 자전거 출근을 하려 했었는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오늘 하루도 잘 움직이면서, 에너지를 잘 컨트롤 해 보겠습니다. 인생독모 시즌3를 시작했습니다. 좋은 동료가 있어 감사합니다. 기존 독서 모임을 박차고 나와, 새로운 독서 모임을 시작한지 이제 8개월이 되어갑니다. 예전에도 독서모임을 만들어서 해 보고, 성공했던 독서 모임도 있지만, 이번 독서모임은 왠지 남다른 느낌입니다. 시즌1은 5명이 했었고, 시즌 2는 6명이 같이 했습니다. 하지만, 1에서 2로 넘어오면서 함께 한 분은 딱 한명이었어요. 사실 그분도 "나까지 빠지면 안될 것 같다"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시즌2에서 3으로는 6명이 모두 넘어왔습니다. 게스트로 하셨던 한분도 함께 오셨습니다.새로운 분..

19년 크리스마스 이브때 갑상선 수술을 하고, 벌써 5년째. 예후가 나쁘지 않아서 첫해만 6개월에 한번 가고, 두번째 해부터는 일년에 한번씩 가고 있다. 생각보다 친절했던 분당서울대 병원. 종합병원격인 아버지 덕분에(?) 나름 병원을 많이 다녀봤던 난 병원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뭐 싫어하지도 않는다) 아무리 히포크라테스 선언이 있고,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대부분이 의학 드라마 (슬의생, 김사부, 싸인, 골든타임)지만, 현실에서 나의 느낌은 "장사치" 모습에 가까웠고, 특히나 대형병원은 3개월 기다려 예약 잡고, 예약날 2시간 걸려서 1분 30초 면담하는게 전부였다. (지금 찾아 보니 이미지가 없는데, 아버지 수술하셨던 OO국립병원에서는 진료 시간표가 붙어 있었고, 1분 30초 단위로 환자 이름이 써..

책임님은 참 대단하세요. 지금도 그렇게 열정이 넘치시네요 어제 오후, 회사 후배와 이야기를 했다. 후배 : 책임님. 이번에 옮기신다면서요. 피델 : 어, 해 보려고, 근데 쉬운 조직은 아니네 후배 : 그러니까요. 책임님은 장표 만드는거 진짜 싫어하시는데... 거기는 완전히 기획팀인데 피델 : ... 나도 몰랐는데 그러더라고, 그래서 약간 좀 고민이 되네. 지금 다시 안간다고 해야 하나? 후배 : 진짜 고민 많이 되시겠어요. 피델 : 뭐, 가서 해 보고 안되면 드러누워야지 뭐, 그래도 일단 해 보고 안된다고 해야지 시도도 안해보면 되겠어유.,..?? 후배 : 책임님은 참 대단하세요. 지금도 그렇게 열정이 넘치시네요. 피델 : 아니, 열정은 많이 죽었지. 근데..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잖아요. 후배 :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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