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비소식이 있네요. 외출할때 우산 챙기십시다요. 어제는 상반기동안 진행했던 팀장 교육에 대한 결과보고 및 앞으로를 어떻게 진행할 지에 대한 웍샵이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쪽으로 이동해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담당 임원의 의도를 잘 몰라, 질문에 답을 잘 못하더라구요. 어제도 좀 그랬어서 진짜 자존감도 좀 상했었습니다. 저는 말하면서 상대방의 표정이나 반응을 보면서 제가 하고 있는 말에 시큰둥하거나 인상을 찌푸리면 말이 꼬이는데 임원이 워낙 달변가이기도 하고 항상 예상치 못한 질문을 해서 버벅버벅 하더라구요.근데 생각해보니 '아 뭐.. 내가 여기서 임원을 할것도 아니고. 이분한테 밉보인다고 해서 뭐 성과 평과 좀 덜받는거 빼고 뭐 있나?'싶어서 어제 회식자리에서는 물어보는 질문에 "..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새벽 기온도 꽤 높네요. 옷차림이 좀 가벼워도 되겠어요. 비온다니 우산도 챙기시구요. 팀을 옮기고 나서. 현재 저에게 맡겨진 일은 "리더교욱체계 재정비"입니다. '지금까지의 교육체계를 모두 다시 보자'는 의미라 상당히 덩치도 크고 고민할꺼리도 많은 일이죠. 근데.. 사실 이게 due date 가 설정되어 있지 않다보니 당장 급한 다른일을 요즘에 쳐내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어제 ... 마주친 임원분이 지나가듯 인사로 "잘 정리되고 있어요?" 라는 말에 덜컥!!!했습니다. '아.. 내가 수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었구나' '이 일로 나의 reputation이 어느정도 결정되겠구나' '음... 내 경력이 짧지는 않으니 기대하는 바가 '주도적'인 모습일거 같다' 생각이 들며 마음이 바..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에 날씨는 꽤 쌀쌀한데 낮기온은 꽤 올라가네요. 점심 산책이 필요한 오늘입니다.ㅎㅎ 본사로 이동 후, 하고 있는 업무가 옆부서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그부서 동료와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일을 하로 있는데요. 이 동료가 참 멋집니다. 자기 일 끝내놓고 와서 "바쁘신거 같은데 제가 더 도와드릴까요?", "이거 이렇게 해볼까요?" 하고 일을 찾아서 하고. 먼저 제안하고 그러네요. 일 처리 속도가 빨라서 그런가?했는데 주말에도 새벽 두시까지 일하더구만요. 그래서 어제 '내 일까지 도와줘서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했더니 "제가 좋아서 한일이니 미안하거나 고마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생각나는대로 밀고 나가면 책임님이 뒤에서 받쳐줄거라 생각했어요" 라고 이야기 하길래 "내가 선배지만..

어제 단톡방에서 있었던 대화가, 나에게는 나름의 충격이라 한번 이야기 해 본다. 혹시 어떤 생각이 드는가? 너무 당연한가?? 나는 잘 모르겠다. 우리 회사에는 출퇴근 셔틀이 있고, (사실, 출퇴근 셔틀이 없으면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거의 어렵다 ㅋㅋㅋ)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소한... 내 생각에는..그렇다) 단톡방이 있다. 목적은, 공지에 나와 있는 것 처럼 기본적 불편사항... 근데, 가끔 (최소한... 내 생각에는..) 무례한 사람들이 있다. 내가 느끼기에 "갑질"이라고 생각되는 것들.. 나는 어제 위 대화에서 "블랙박스 영상 확보해서 내일 공유해주세요" 라는 건 "갑질"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아니 자기가 뭐라고? 손님이 왕이다.. 이런건가?? 나는 이렇게 단톡방 운영해 주는 것도 진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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