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는 점심때 산책을 하는데 날씨가 상당히 풀려서 땀이 조금 나던데. 오늘도 날이 많이 풀리길 기대해 봅니다. 어제도 제가 상당히 어려워하는 임원보고가 "급하게" 잡혔습니다. 사실 제가 들어갈 보고는 아니었는데, "팀장교육"을 함께 개발하고 있는 동료가 전화가 와서는 "11시에 보고가 있는데 같이 들어가야 할것 같다, 팀장님하고 이야기 해 보고 들어오는게 어때?" 라고 하더라구요. 마음이 불안하기 시작했습니다. "흐음.. 왜 들어가야 할까. 안들어가고 싶은데, 안들어가면 안되나.. " 하구요. ㅎㅎ그런 마음에 팀장님께 물어보지도 않고, 계속 전화를 하는 등 회피 작전을 써 봤습니다. 팀장님께서 먼저 말씀하시더군요 "설 끝나고 CEO 보고 자료에 팀장 교육 내용이 들어가 있으니 보고 ..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좀 풀린줄 알았더니 오늘도 춥네요 허헛. 아침 인사가 늦었습니다. 사실 어제 후배분들과 서울가서 술한잔 했고 아침에 네시 일어났다가 컨디션이 별로인듯하여 다시 좀더 잤습니다. 1월 금주 계획이 틀어졌지만, 어제 후배들과 술한잔 했던 시간이 후회되거나 반성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충분히 고민했고 충분히 고사했는데 후배들이 그만큼 초대한 자리를 무시할수 없었달까요 ㅎㅎㅎ [아니 한시간 반동안 옆에서 꼬드기는데 안가면 미안하달까....ㅎㅎㅎ] 어쨌든 어제 후배들과 술자리는 초대해 줘서 감사했고 금주는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요. 나이가 있으니, 이렇게 찾아주는 후배들이 참 고맙습니다 ㅎㅎ 어제 술먹었다는 변명이 길었네요. 그래도 어제 술자리는 제 자존감이 많이 채워진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보다 풀린거같긴 하지만... 여전히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날이네요 춥습니다 . 방학을 맞이하여 두 아들이 집에 있으니 매일이 전쟁입니다.ㅎㅎ 어떤 부모님들은 해외 캠프도 보내기도 하고 기숙학원도 보내기도 하던데. 저희는 아직 어리기도 하고 부담도 되네요. 거실에 큰책상을 놨습미다. 유튜브를 하든 공부를 하든 책을 읽든, 거기서 하자면서요. 제가 먼저 하면 따라하겠지 하며 칼럼 필사를 하는데 정신이 없긴 업습니다 [남자애들 둘이 글쵸 뭐;;;] 몇번이나 깨지는 멘탈을 부여잡고 ㅎㅎㅎ 꿋꿋이 해봤습니다. 변화...는 없네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하다보면 애들도 같이 할거라 생각해봅니다^^ 아이는 부모의 뒤통수를 보고 자라니까요. 오늘 원씽은 그래서 거실 책상서 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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