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독서와 함께 매일 느끼는 나의 성장일기

좋은 아침입니다. 비가 온 후 어제 퇴근 무렵엔 우박이 떨어지더구만요. 날 다시 추워졌으니 잘 싸매고 다닙시다요. 어제는 퇴근길에 미용실에 갔었습니다. 시간이 좀 늦어서 그런지 세분 있던 가게에 점장님 혼자 계시더라구요. 남자들 대부분 그렇듯이 "예전에 했던대로 깎아주세요" 라고 하고 맘편히 맡겼습니다. 점장님이 셋중에 젤 잘하시거등요. 끝나고 머리를 감고 보니 미묘하게 왼쪽과 오른쪽 길이가 달라 보였습니다. 그래서 삐쭉삐쭉 얼굴을 돌려 확인을 하고 있으니 점장님이 '머리 다시 봐드려요?'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제 성격상 평소대로라면 '아뇨 괜찮아요. 고맙습니다' 라고 했을텐데 다른 손님이 없어서 그랬는지 '네, 요게 길이가 좀 다른거같은데요'라고 했드니, 보시고선 ".....아. 좀 다르네요 앉아보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에 비가오네유. 우산 챙깁시더. 제가 요즘에 부쩍 아버지와 통화가 아닌 문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원래 전화를 자주 했는데 아버지께서 귀가 안좋아진 후로 문자를 좀 더 선호 하시기도 해서요. 아버지께서 파킨슨이 있으셔서 손가락도 떨어가며 문자를 보내시는데 요즘엔 꽤 빨라지셔서 놀라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전엔 저에게 문제 해결을 원하셨다면 요즘엔 방법을 많이 물어보고 계십니다. 몰랐는데 어제 문득 생각해보니 그르터라구요. 나이가 많다고 시도하지 못하는건 아니다. 좀 늦을 뿐이지 못할건없다. 라는 모습을 요즘 보여주셔서 그 모습에 참 감사드리게 되는 어제였네요. 오늘 원씽은 부모님 광주집 부동산에 연락 돌리기!!입미다. 내놓은지가 몇주 됐는데 연락이 없네요 .허허 모두들 수무쓰한 일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에 눈이 잠깐 오려나 보네요? 외출하실때 핫팩 챙기기!! 어제 저희 아버지께서 문자를 하셔서는 시골집에 할일이 많으니 조만간 좀 내려왔다 갈수 없겠냐는 말씀을 하셨어요. 문자를 받고는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항상 문제가 있을때마다 가서 해결하는게 맞는건가?' '그냥 돈으로 해결할수 있는건 하라고 말씀드려야 하나' '그래도 오죽하면 오라고 하시는거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그냥 있는그대로 '주말마다 일이 좀 많아서 12월 중순에나 가야는데 급하시면 휴가내고 가볼께요'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다시 연락을 주셨습니다. 요약하면 '바쁘면 안와도 된다만 그래도 왔다가라' 였습니다. ㅎㅎㅎ 시간을 내 봐야겄네요. 예전과 다르게 이렇게 당신이 원하는 걸 말씀해주셔서 편합니다 ..

어이쿠야. 오늘 아침 춥습니다. 어제도 꽤 추웠는데 오늘은 더 춥네요. 어제는 "굿 리스너"의 경험을 해 본 날 이었습니다. 요즘 팀장님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리더들이 모두 다 다른 성향이다 보니, 그분들이 뭘 원하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기가 참 어렵습니다. 어제 만난 팀장님들도 역시나 쉬운분들은 아니었는데 "그냥 듣자!"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듣고 맞장구 치는 말을 많이 했더니 팀장님들께서 자기의 이야기를 많이들 해주셨어요. 리더는 참 외로운 자리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다음엔 적극적 경청도 좋지만 사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인터뷰 해봐야겠다. 다짐도 해 본 자리였습니다. 사람공부는 역시 끝이없네요. 오늘 원씽은 펨데이!!아내 휴가주기!입니다. 이번주 제가 아픈 바람에 노심초사 조마..

좋은 아침입니다!. 역시 오늘은 기온이 훅 떨어졌네요. 본격 겨울 시작일듯 하죠? 어제.. 장경련으로 크게 아파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내가 다시 돌아간다면 그때 그런 선택(장세척 약을 하루에 다 먹어보는 경험)을 안했을까?'하구요. 생각해보니 장경련으로 받아온 약은 식전 공복 30분전에 먹으라는 "매뉴얼"이 있었는데, 너무 아플때는 고민하다가 결국 하나 더 먹었고. 그래서 괜찮아졌고. 어제 저녁, 상태가 호전된 다음에는 먹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곰곰히 생각해 보건대, 전 아마 다음에도 매뉴얼대로 안하는 결정을 가끔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다음 대장 내시경때는 한번에 세척약을 다먹는 행위 따위는 하지 않겠지만요 ㅎㅎ. 변화는 새로운 시도에서 나오다보니 매뉴얼대로만 하기엔 인생이 좀 아깝..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에 비가오는군요 왠지 이 비가 끝나면 본격 겨울일것같은 예감입니다. 저는 사실 어제 거의 죽다 살아났네요;;; 어제 대장내시경이 예약되어 있어 그제 밤에 관장약을 먹었는데 용법대로 먹지 않고 좀 급히 먹었더니 어제 왼종일 장 경련이 와서 진짜 제대로 혼났습니다. 병원을 두군데나 가고 새벽에 응급실을 가야하나 했는데 이제야 좀 진정이 되는것도 같네요. 매뉴얼은 괜히 만들어놓은게 아니구나.. 매뉴얼을 보고 지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몸으로 깨우친 하루였습니다. 오늘 원씽은 그래서 몸관리!!입니다. 잘 관리해서 얼른 정상으로 돌아와야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하루 되십셔!!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낮 날씨가 꽤 올라가는군요 약간 가볍게 입어봅니다. 오늘은 남 흉을 약간 봐야겠습니다. 어제 출근 버스를 탈때 있었던 일인데요. 즤 회사는 44인승 버스를 이용합니다. 저희 단지가 출근 버스 루트의 마지막 정거장인데 탈때보니 어느 젊은 여성분이 복도쪽에 앉아 계시더라구요. 사실 이것도 매너는 아니긴 하지만 '뭐 복도쪽이 좋으신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왠걸. 버스가 막 문을 닫으니 쏠랑 창가쪽으로 옮겨 가시더군요. 결국 혼자 앉아가고 싶으셨던겁니다. 젊은 여성분이 남자들 많은 출근버스에서 그럴수도 있겠나? 싶다가도 '이건 좀 선 넘었지' 하는 생각이 들더구만요. '뭐 내가 모르는 사정이 있을수도 있겠지. 그래도 나는 그러지 말아야겠다'하고 굳이 미워하지 않으려 노력했던 어제 출근길..

좋은 아침입니다!!! 기온이 다시 뚝!떨어졌어요. 옷 따시게 입고 나가야 겠슴니당. 제가 요즘에 케토제닉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을 다시 시작했거등요? 일주일쯤 됐는데. 어제 오후쯤 뭔가 막 먹고 싶길래 주위에 있던 닥터유 에너지바를 보고 '이건 괜찮겠지?'하며 몇개를 먹었습니다(한개도 아닌 몇개..ㅜ.ㅜ) 먹고 나서 잠이 오는것이 영 이상해 성분을 봤더니 탄수화물과 당 파티더군요 ㅜ.ㅜ 이게 한번 무너지니까 그냥 놓고 싶어져요. 잘 참고 있던 탄수화물들이 막 땡깁니다. 그래도 배운게 있잖아요?. "루틴이 무너졌을때?. 그냥 다시 시작하면 된다." 다행히 저녁부터 정신차리고 다시 잘 해보고 있습니다. 인생은 다 경험인듯 해요. 투자도 일도 그렇지만 일상생활에서도 해본 경험. 성공 경험이 있어야 다음에도 해..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날씨려나 봅니다. 아침에는 그래도 꽤 춥네요. 어제 독서모임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인생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말을 하게 됐습니다. 사실 발제문은 그게 아니었는데 우째하다가 저만 이야기를 한거긴한데 ㅎㅎ 제가 가지고 있는 인생의 방향성을 이야기하다가 문득 "나는 지금 이 길로 가고 있나? 비전을 세우고 4년이 되어가는데 얼마나 준비되고 있는가?" 하는 생각에 약간 현타가 오더라구요. 매일을 엄청 열심히 살수는 없지만, 방향성을 자꾸 생각하면서 '무엇이든 시도'해 보는 하루가 되어야겠다 다짐해 봤습니다. 무척이나 이 길을 먼저 간 멘토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되는 하루였네요 ^^ 오늘 원씽은 회사 업무 집중하기. 입니다 사실 지난주까지 했어야 하는일을 다 못끝..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아침엔 좀 춥지만 낮기온은 꽤 오르려나 봅니다. 외출할때 겉옷 필요하겄네요. 어제는 춥다는 이유와 핑계로 잠깐 나갔다 오고 집안에만 있었습니다. 왼종일 아들 둘과 지지고 볶고 하니 아들들하고는 무리없이 지낸거같은데 지금 시점에서 어제를 돌아보니 '밖에 좀 나갔다 올걸'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날 있잖아요. 뭔가 몸은 힘든데 기억에 남을 만한 이벤트가 전혀없어서 순삭되어버리는거 같은날. 어제가 좀 그런 느낌이었어요. 밖에 나갔다 오면 뭔가 하겠다는 제 의지도 살아나고 아이들도 좋아했었지 않을까? 다음에는 꼭 그리 해봐야지!! 하고 반성과 계획 해봅니다. 오늘 원씽은 모임 참여 잘하기!!! 아침부터 복습 독모 임장이 쭈욱 진행되니. 잘 해 보겄습니다. 모두들 재미있는 일요일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