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해가 쨍쨍!입니다. 어제 우리 가족의 관심사는 단연 '보리수 열매'였습니다. 부모님 집 밭에서 큰 보리수에서 딴건데. 이게 생각보다 맛이 좋더라구요? 원래 가져올 생각이 없다가. (매년..따서 가져가라셨는데 필요없다고 안가져간댔음 ㅎㅎ) 이제 안따면 모조리 버려야한다고 하시는걸 듣고 나서 검색을 해보니.. 기관지에 특히 좋은 음식이라네요? 아내에게 의사를 물어보니 칼같이 "아냐 가져가지마. 짐만 돼"라고 했다가 기관지에 좋다는 이야기와..첫째가 한번 먹어보고 "맛있다"하니 마음을 바꿉니다. 집에 오는 차 안에서 둘째도 먹어보더니 왜 이걸 이제야 줬어!"라며 반색하는구만요 ㅎㅎ 문득 생각하니 아내가 아이들을 이렇게 챙기는 만큼 우리 부모님도 이렇게 챙기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아침인사] 날씨, 복기, 그리고 원씽
2024. 6. 17.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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