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 처럼 꿈꾸라.[3월 13일 책한조각 생각한스푼(이기는 습관, 모건하우젤]

요즘, 초미세먼지는 계속 나쁨이네요.

봄의 불청객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주말에 비가 오는데, 비오고 나면 좀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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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유난히 피곤합니다.

요 며칠, 할게 많아서 네시 전에 눈이 번쩍번쩍 떠지곤 했는데.

그 피로가 쌓인건지, 오늘은 네시에도 간신히 일어났네요.

몇번을 ."다시 잘까?" 를 고민했지만,

그래도 루틴의 힘을 믿으며 일어나서 책을 읽어봅니다.

사실, 루틴의 힘..이라기 보단 루틴의 멱살.. 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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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뭔가 해야 할게 쌓였어요.

회사 일도 상당히 바쁜데

금요일에는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스타일의 강의도 해야하고,

토요일에는 요양보호사 실습도 나가야 하고,

공저로 책을 내기 위한 초고 글도 써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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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나 허투루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이중 몇개를 뺄까? 하다가

"공부하기 좋은 시간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생각하며 힘을 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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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리스크는 간과하기 쉽다.

작은 사건들의 연쇄 반응이 만들어 내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불변의 법칙, 사소한것과 거대한 결과 中

회사에서, 최근 새로운 교육 시스템 - 러닝넷을 도입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 아예 교육 자체 운영이 불가능할 것 같은- 문제가 나오고 있습니다.

복기해 보니, 신경 쓴다고 꽤나 했는데, 너무 당연하게 될거라 생각해서 제대로 검사하지 않았던 것들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이것들이 모여서 큰 이슈를 발생시킨듯 합니다.

"가랑비에 옷젖는줄 모른다" 라고 하죠.

세상에는 생각보다 작은 사건들이 모여서 큰 사건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 듯 합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전에, 이슈가 생기면 잘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만.

사실,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 처럼, 세상은 "어쩔수 없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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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어제 읽었던 구절인

"큰 고통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다" 라고 생각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인듯 합니다.

지금 이 고통/고난이,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다! 라고 생각해 보면,

얼른 어떻게든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넘어서,

어떻게 좀 잘 해결해 볼까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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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 처럼 투자하라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 처럼 꿈꾸라.

이기는 습관, 희망 그리고 절망 中

"담대한 낙관주의자" 라는 단어를 요즘 회사에서 많이 봅니다.

무슨일이 있더라도 담대하게, 결국 "잘될꺼야", "해낼 수 있을꺼야" 라는 생각을 가지자는 거죠.

저도 평소에는 "낙관론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요.

무턱대고 "괜찮아 잘될꺼야" 라는 생각은 좋지 않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도 이미 비관론자 처럼 대비하고 있긴 하네요.

안좋은 일이 생길때면 이 일로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감안해 봅니다.

실제 일어나는 일이 이보다 안좋은 경우는 거의 없기에

일상을 다시 영위할 수 있는 힘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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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발전시켜서, 평소에도 대비하는 습관이 있어야 겠다. 생각도 해 보지만,

모든 것들을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겠다 생각을 합니다.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생각이라도 좀 더 단단하게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제가 인생이 비관론자라서, 좀 더 낙관적으로 생각하는게 필요하거든요.

"괜찮아 잘될꺼야"

그리고 "결국 난 해낼꺼잖아" 라는 생각.

오늘 아침에도 이렇게 다시 한번 되뇌며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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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원씽.

괜찮아 잘될거야,

할수 있어, 난 결국 해낼꺼니까.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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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불안한 미팅을 하나 하게 되거든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최악의 상황을 감안해 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결국 해낼꺼고, 성공할꺼다! 라는 낙관론을 가지고

오늘 하루를 살아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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