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아침인사] 백문이불여일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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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비 오고 나서 오늘은 그나마 괜찮은데..

내일부터는 추워질것 같고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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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가족들이 모두 서울에 온김에

좋은 식당에 가서 점심도 먹고

한강에서 잠깐 산책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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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근에 아내와 이야기하면서

아이들이 동탄서 친구도 많이 생기고 안정감을 찾아서,

이사가는게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내가 어제 여의도 한강공원서 잠깐 지내보더니

다시 또 서울 생활을 뿜뿜 하는구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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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백문이 불여인견.

아직 정확히 결정하진 못했어서

아내하고 이야기를 더 해보긴 해야겠지만.

그래도 뭔가 결정하기 전에는 한쪽만 보지 말고

양쪽다 많이 보고 듣고 경혐해봐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겠구나.. 하는

인생의 아주 기초적인 원리를 다시 생각해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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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씽은 강의 기획하기!!

기존에 가지고 있던 뇌파와 mbti를 투자자에 맞게 바꿔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제 주위엔 모두 투자자라서.

그분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되려면 어떻게 할까. 고민해볼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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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주말이지만 내일부터는 초겨울일듯 합니다

유난히 짧은 이번 가을. 마지막으로 잘 느껴보는 하루 되어보십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