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오후에 눈이 올수도 있을것 같구만요.

어제, 회사에서 35년 6개월을 꿋꿋히 지켜오신 선배님의 정년은퇴식이 있었습니다.

저희 팀 분이시라, 주관부서로서 은퇴식을 진행했었는데요.

준비할때는 담담했는데, 막상 행사가 시작되고 말씀을 듣고,

송사.답사도 진행해 보고 나니,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의 마음이 울컥하셨드라구요.

평소에 되게 논리적이고 건조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분이라 생각했는데,

저녁에 회식을 하면서 들어본 선배의 이미지는 사뭇 다르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선배"로 인정하고 있었고,

"선배"라는 단어가 이렇게 무겁고 멋있는 단어인지를 처음 알게된 어제였습니다.

아직 정년은퇴는 멀었지만,

저도 왠지 은퇴할때는 이런 모습이면, 이런 선배면 좋겠다..

생각을 하게 된 어제였습니다.

사실, 회식 자리에서 저보다 어린 옆팀 팀장이

회사에서 승진하기 위한 진심어린 "성장"의 이야기를 하는데,

귀에 잘 안들어오기도 하더라구요 ㅎㅎㅎ

오늘 원씽은 업무 집중!! 으로 하겠습니다.

어제. 또, 일을 하며 메일를 쓰는데 "에효 . 지친다" 하는 생각이 확 들어서요.

오늘 다시 에너지 높이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ㅎㅎㅎ

금요일입니다. 하루 잘!! 보내고 불금불금!! 보내보시자구요!

 
반응형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