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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요즘 날씨가 어째 장마같지 않고 습기만 많네요 ㅎㅎ.

 

가족과 함께 인천하얏트에 와 있습니다.

호캉스는 커녕 여행도 많이 안다녀서 그른가. 영 어색합니다 ㅎㅎ..

 

어제 . 저녁에 밥을 밖에서 먹고 간식으로 먹을 것들을 사서 아내가 가지고 오다가.

호텔 엘베에서 그게 터져서 유리병이 깨졌나봅니다.

옆에 있던 몸이 불편하신 분께 파편이 약간 튄 것 같은데 

아내가 안절부절 못해 수습을 하러 갔드랬습니다.

병원 꼭 가시라고. 연락처드리고 방에 왔는데.. 뭔가 멘붕이 오더구만요.

 

사실 저녁 먹을 곳을 찾으러 갔다가 

애들 둘 델꼬 정신이 없길래 마트 푸드코트에서 먹었는데

그런일까지 있었으니..'아.. 호텔에서 그냥 편하게 룸서비스나 뷔페 먹었으면 좋았을걸'.

.'내 능력이 좀더 뛰어나서 부자가 됐으면..'하는 생각과..

 

예전에 어떤 부동산 부자가 

'이전과 달라진게 어디가서 필요한 거라면 물건값보고 고민하진 않는다" 

라는 말이 기억나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아내는 아내대로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더라구요.

 

세상 ...열심히 보다 잘...살아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 호캉스입니ㄴ사

다음에 올땐 호텔생활 제대로 느껴보리!!! 쳇 ㅎㅎ

 

오늘 원씽은 아이들과 시간 보내기!!! 

몸과 마음이 힘든 아내에게 휴식을 주고 제가 아들들하고 잘 놀아봐야겄네요 ;;

 

우리 모두 마음이 평안한 일요일이 되길 기대하며 .

한번더 웃읍시다.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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