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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간밤 날씨는 이불을 부르더라고요. 일교차가 꽤 큰데 감기 조심하십시다.

회사를 다니다가 작년초 퇴직하신 회사 선배님의 페북에서,

그분이 수술할수 없는 단계의 위암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나이도 저와 얼마 차이나지 않는데

사람공부와 코칭에 대한 열정으로 이미 전문가로서 입지를 굳히고 퇴사한 분이라

제가 부러워 마지않았던. 닮고 싶었던 분이라 충격이 좀 있었습니다.

그분에 대한 200명이 넘는 분들의 응원 메시지를 읽어보며.

'정말 좋은 과거가 있으시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하는 번뇌가 또 찾아왔습니다.

'건강 잃으면 다 잃는건데... 나 죽기전에 지금의 모습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까?'하구요.

문득 인생이 참 단순할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손웅정님이 책에서 말했듯 '지금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걸 하라'라는 말씀이

좀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서 스트레스 받지 말자고!'하는 생각으로 이어졌구요.

솔직히 말하면 '내 건강을 해칠것 같으면 언제라도 회사는 그만둬야겠다'라는

평소의 생각이 좀 더 굳어졌달까요:::.

오늘은 그 선배님께 연락을 한번 드려야겠습니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담대함을 응원하겠다고 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 의미없이 지나가지 않기위해

인생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고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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