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눈이 오더니 아침에 좀 차갑네요. 따시게 입읍시다. 다음주부터 팀을 이동하게 되면서 어제 환송회를 했습니다. 원래 저희 팀 회식인데 "환송회"이름을 달고 옆팀분들도 함께 하게 됐는데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했고, 해주시는 덕담들을 들으며 '생각보다 회사생활 잘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직급이나 직책은 빠르지 않지만 제가 목표로 하고 있던 "좋은 선배'의 모습은 어느정도 맞춰 가고 있다 생각이 되어 감사한 하루였네요. 오늘 원씽은 운동!!! 어제 먹은 술기운을 확 날려버리고 완연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땀을 얼른 흘려보겄습니다 ㅎㅎ 금요일이네요. 모두들 어제보다 각자의 다른 의미로 좀더 불타는 금요일이 되시길!!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비가오네요 출근하실때 우산 꼭 챙기십시다요. 날씨가 많이 풀리다보니. 슬슬 자전거 출근 생각이 납니다. 한 2년 전만 해도 한겨울에도 눈만 오지 않으면 자전거 타고 출퇴근 했는데 작년부터는 겨울엔 못타고 다니겠더라구요. 겨울이라 도로가 얼어 위험한 것도 있지만 예전보다는 에너지가 떨어진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이번 주말에는 자전거 정비를 좀 해야겠습니다. 자전거 출근에 대한 의지도 다지고. 아이들과 아내 자전거도 정비해서 다같이 자전거 타고 산책도 좀 가봐야겠습니다. 그래서 에너지를 다시 좀 회복하고 끌어올려야겠어요!!! 오늘 원씽은 사람들과 좀 더 웃기!!로 해볼랍니다. 문득 제가 요즘에 에너지레벨이 좀 낮았네?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도 거의 봄이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가끔... 무슨 말로 아침이다를 할까.. 하면서 30분 이상이 가는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처럼 말이죠. 어제 뭔가 일이 없었던건 아닌데 너무 복잡한 일이거나 너무 개인적인 일일때. 그리고 뭔가 의미를 찾기가 애매할때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ㅎㅎ. 아침 인사를 한지 벌써 5년째인데(20년 언저리부터 했더라구요) 아직도 이렇게 한문단 쓰기가 쉽지 않네요. ㅎㅎ 가끔 그래도 '예전보다는 좀 늘었네' 할때도 있습니다. 아침인사를 하면서 하루를 돌아보는 좋은 습관은 앞으로도 쭈욱 가져가 보겠습니다 글쓰기 연습도 좀 더 하구요. 오늘 원씽은 업무 집중!!입니다. 두팀살림을 하며 새로운 팀에서 어려운 보고를 하게 되었는데 오늘은 쫑을 내..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흡사 봄기온이네요. 미세먼지를 주의하면서 산책 좀 해봐야겠습니다. 아이와 아내가 어제 저녁에는 평소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아들둘과 정신없는 저녁이 참 감사하더라구요. 연휴가 끝나면 항상 연휴때 하려고 했던걸 다 하지 못해서 후회할때가 있는데요. 저도 이번에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소중한 것들을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미처 하지 못한 일들은 이번주에 시간내서 잘 해보면 되겠죠.! 이렇게 하루를 돌아볼수 있는 아침시간이 있어 세상의 모든일에는 의미가 있고 배울게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 원씽은 운동!!입니다. 4일동안 운동을 안했더니 뻐근하네요. 삼일절 마라톤도 뛰기로 했는데 [비록 5킬로지만 ㅎㅎ] 열심히 건강관리 해야겠습니다. 모두들 연휴후 건강..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낮에는 꽤 따뜻할거 같기도 하네요. 어제는 우리가족에 비상이 걸린날이었습니다. 둘째 아이가 시골집에서 뭘 잘못먹었는지 설사를 시작으로 구토를 하고 아무것도 못먹길래 병원을 갔더니 바이러스가 있는듯하다며 뭐 먹지말고 약만 먹으라 하더군요. 집에 와서 캐어를 하는데 너무 속이 안좋대서 결국 밤에 잠깐 입원을 하고 수액을 맞고 와서 간신히 잠에 들었습니다 그 와중에 아내도 병원가서 같은 증상이 나와서 수액맞고 왔네요. 아내가 자기 전에 그럽니다. 큰 병원 옆에 살아야겠다고. (열심히 살아서 서울로 이사가야겠네요) 아. 그리고 어제 신문물을 봤습니다. 먹는 수액이 있더군요. 아이가 수액을 맞고 와서도 배 고프다고 먹은 미음을 바로 토했는데 먹는 수액은 괜찮네요. 새벽에도 속 안좋다더니 ..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기온이 꽤 떨어졌네요. 연휴에 감기 걸리지 않으려면 옷 따숩게 입읍시다요. 어제 7시간 좀 못걸려서 땅끝마을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막히지 않고 집에 왔어요. 출발하기전 뉴스에서 '오늘 오후가 제일 복잡하다!' 라는 이야기를 계속하더군요. 저희가 고생하는게 걱정인 부모님은 ' 밤에 가던지 새벽에 가면 어떻겠냐'고 하셨더랬습니다. 근 20년의 시간동안 명절에 이동을 해봤기에 '경험적으로' 뉴스가 항상 맞지는 않는다는걸 알고 있었던 저는 크게 신경쓰지않고. '막히면 막히는대로'라고 마음먹고 출발했더니 예상과 다른 결과가 있었습니다. 미래는 예측보다 대응의 영역이라고 하죠? 어제 저희가 도로를 예측하고 시간을 조정했더라면 아마 더 힘들었을거 같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고 ..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여전히 꽤나 춥네요. 그래도 마음은 퓽요로운 설입니다. 설이라 누님네 가족도 모였습니다. 우리 첫째는 사람이 그리 좋은지 옆에 사촌누나 옆에가서 쨍알쨍알 합니다. 목소리가 너무 커지고 좋지 않은 행동을 하길래 야단을 좀 쳤더니 아빠한테 삐쳐서 저녁을 안먹겠답니다:: 사춘기 아들이라 달래주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아내. 제가 두번씩은 가서야 풀었어요. 처음 생각할때는 주위사람들 생각도 못하고 괘씸했는데, 곰곰히 생각하니 '자기 딴에는 사람이 얼마나 좋고 관심이 필요했으면 그럴까' ..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아빠에게 혼 났으니 더욱 상실감이 클수 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역지사지 해 보니 오늘도 아이에게 배웁니다. 오늘 원씽은 글쓰기!!입니다. 매일 쓰던 글쓰기도. 그리고 매..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땅끝마을 부모님집에 새벽에 도착하다 보니 아침 인사가 좀 늦었네요. 설. 하니까 쟁각나는 일이 있어 Latte is horse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저 어릴때는 '상에 올라가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눈썹이 센다(희어진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차롓상에 올릴 경건한 음식에 손대지 말라는 이야긴데요. 아이들이 먼저 몰래 먹거나 달라고 떼쓸때 어른들이 많이 했던 이야기였죠. [원래는 "섣달 그믐날 밤 자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 였는데 즤 동네 어른드은 저렇게 많이들 이야기 했어요 ㅎㅎ] 사실 저 어릴때만해도 풍족한 시절이 아니었어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그리고 '마른 논에 물들어가는것과 자식입에 음식들어가는게 가장 보기좋다'던 어른들이 어쩔수 없이 이런말을 만들어 내지 않았나..

연휴를 앞둔 약간 차가운 아침입니다. 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미루고 미뤄왔던 치과를 다녀왔습니다. 치과는 여전히 가고싶지 않은곳이네요.ㅎㅎ 지난번 갔다온 결과(신경치료 해야한다)를 치과쪽 일을 하는 지인에게 말했더니 "보존과"전공을 하신 의사에게 가야한다. 라고 알려주셔서 2주나 기다리다 다녀왔습니다. 동탄역 앞에는 진짜 치과가 40개는 되는거 같은데 보존과 전문의는 거의 없더라구요. 여튼 갔더니 치아ct도 찍고 이래저래 잘봤는데. 결국 임플란트 하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렇담. 이제 임플란트 잘하는 병원으로 가야겠네요. 세상은 참 아는만큼 보인다는 것. 내가 모르면 환경을 활용하는 것. 그리고 적극적이고 부지런해야 그만큼 누린다는것 . 이번 치과 치료를 통해 배웁니다 그나저나 임플란트 아프다는데. ..

틈독 이라는 말을 들어 봤는가? 아마 들어본 분들이라면 독서에 관심이 좀 있는 분들일꺼다. "틈틈히 독서"라는 말이다. '책을 읽어야 하는 건 알고 있으나, 바빠서 읽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틈틈히 독서"를 하면 시간을 낼 수 있다'의 의미인데 사실, 트레이닝의 일종이기도 하다, 뭔가 시간을 별도로 내야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게 아니다.. 라는 것과 독서라는 것이 집중력을 올릴 수 있다보니, 짧은 시간에 뽝! 집중력을 높인다는 개념인거지. 사실 나는 틈독은 잘 못하는데, 요즘에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게 되어 기록해 본다. 요 몇달, 서울 임장, 독서 모임, 강의등 때문에 서울을 일주일에 2~3회는 왔다갔다 하는데, (하... K 패스 얼른 나와라) 돈도 돈이지만, 버스 안에서의 시간이 참 아깝다. 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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