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월들어 네번째 술자리... 첫번째, 두번째는 어머니 올라오셨을때 이틀 연속이었고, [뭐... 하루 먹고 그만 먹었어야 했지만, 알콜 중독이 의심되기도 하고, 속이 상했던 그날의 특성상 이틀 연속 먹어버렸;;; ] 세번째는 지난주 제어 아카데미 강사님들이었고, 네번째가 어제. 1월,, 술을 안먹겠다고 다짐했지만, 벌써 4일이나 먹었구나.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 나 진짜 의지박약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어제는 충분히 고사 했었고, 술자리에서도 충분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기분좋게 파하기도 했다. 그리고, 사실 적게 먹지는 않아서 아침에도 술기운이 남아있으나. 그래서 그런지 먹고 싶은 생각이 없달까? 술은, 이렇게 먹고 나서가 참 중요하더라. 한번도 술먹은 다음날 "내 앞으로 ..

"삼촌이 오실거라고 ..... "삼촌이 오실거라고 ..... "삼촌이 오실거라고 ..... "삼촌이 오실거라고 ..... ................. 그렇다. 내 나이가 이제 이렇게 됐구만;;; ㅎㅎㅎㅎ 어제. 동료 잠실 아파트 계약하는 건, 같이 가기로 했는데, 부동산 사장님한테 이렇게 소개하시겠다셔셔;;; 약간 충격을 먹고 "그럴수 있숴!!!" 라는 생각으로 이겨내는중 ㅋㅋㅋ 여튼, 어제는 계약하는데 따라갔다 왔고, 거기서 느꼈던 몇가지를 좀 정리해 봐야겠다. 강남엔 이런분들이 사는구나. 가기 전에 동료분이 "매도자 분 기가 어마어마하게 쎄요. 전 한마디도 못하겠더라구요" 라고 하셔서 약간 걱정이 됐다. 사실 나는 인상이 강할 뿐이지, 기가 쎄진 못하거든. 우선, 6시 반 약속인데, 7시가 다 되..

아침에 인사를 하는 방이 한 18개 정도 있는데 ㅎㅎㅎㅎㅎ 그중에 유난히 활발한 답을 해 주시는 방이 있다. 덕분에 그분들하고는 여전히 오프 모임도 하고 독서 모임도 하는중. 한분이 이번에 독립을 하시면서 금주를 하고 계시면서, "술을 끊으면 피곤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내 경험담을 이야기 해 봤다. 사실 진짜 그렇더라, 술을 먹다가 안먹으면 뭔가 진짜 달라질거 같았거든. 엄청난 효율이 생기고 며칠만 맨정신으로 미모 제대로 하면 내 인생의 목적과 목표가 딱 세워질줄 알았거등. 근데 안그렇더라. 한달.. 아니 한달이 뭐야, 일주일도 가기 전에 '이럴거면 왜 금주했지?? 그 좋은 술, 사람들하고 어울리기좋은 술을? 나쁘지도 않은 술을??' 하면서.. 내가 술을 끊었던 이유를 잊어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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