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아침보다 저녁이 더 춥더니, 오늘도 꽤 추울것 같네요. 단디 옷입고 출근하십시다요. 어제는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진 하루였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상당히 지쳤거든요. 연말에 휴가도 반납하면서 어떻게든 결과를 내 보려 하고 있는데,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기도 하고, 유관 부서 담당자들은 도움을 잘 안주고 말이죠-_-'내가 이러려고 연말에 회사 나와서 이리 고생하고 있나'하는 자괴감이 막 들더라구요. 저녁에 독서모임 동료들과 연말 송년회를 간단히 하는데,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부업도 잘 챙겨가는 MZ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왠지 부럽기도 하고, '나는 저 나이때 뭘하고 살았을까? 40년이 넘는 인생동안 뭔가 허투루 살았던 기억은 별로 없는데' 하는 생각에, ..

좋은 아침입미다. 오늘 아침은 날씨가 한껏 추워졌네요.어제는 "방향"에 대해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 투자공부를 시작하고 거의 5년동안 상당히 열심히는 해왔던것 같은데. 뭔가 아웃풋이 없어서 그런가.아님 요즘. 일상과 회사의 이슈에 신경쓸게 너무 많아서 그런가.. 방향을 잃어버린것 같거든요."어느 곳으로 배를 저어야할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어떤 바람도 순풍이 아니다"-몽테뉴라고 한 철학자의 말처럼 . 목적지를 잃고 목표만 세우고 달려온거 같기도 아니 목표까지도 잃어버린듯도 합니다.아마 상대적 박탈감인가?생각해봅니다. 나보다 어린...나보다 늦게 시작한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방향을 잡고 있는걸 보니 조바심이 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아마 그럴거에요.12월입니다. 올해를 마무리하고 천천히 준비해야죠..

좋은아침입니다. 오늘 아침은 그래도 어제보단 기온이 좀 올랐네요. 어제, 드디어 회사에서 뇌파와 MBTI로 강의를 했습니다. 처음으로 누구의 이론이나 컨텐츠가 아닌, 제가 만든 컨텐츠로 강의를 한다 했더니, 동료들이 박수를 쳐 주더라구요. 왠지 뿌듯 ㅎㅎ2시간 예정이었던 강의를 70분만에 끝내야 해서 시간조절을 실패한게 많이 아쉽긴한데, 끝나고나서 많은 분들께서 "의미있었다!" "우리팀은 후속 워크샵을 부탁한다!!" 라는 말씀을 해 주셔서 자신감을 얻을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심화강의, 외부 강의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어제 집에 돌아와서 아내와 이야기 하는데, 요즘 참 열심히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해외봉사활동, 외부강의활동, 사내 강사 활동 등... 회..

좋은 아침입니다. 간밤 날씨는 이불을 부르더라고요. 일교차가 꽤 큰데 감기 조심하십시다.회사를 다니다가 작년초 퇴직하신 회사 선배님의 페북에서, 그분이 수술할수 없는 단계의 위암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나이도 저와 얼마 차이나지 않는데 사람공부와 코칭에 대한 열정으로 이미 전문가로서 입지를 굳히고 퇴사한 분이라 제가 부러워 마지않았던. 닮고 싶었던 분이라 충격이 좀 있었습니다.그분에 대한 200명이 넘는 분들의 응원 메시지를 읽어보며.'정말 좋은 과거가 있으시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하는 번뇌가 또 찾아왔습니다.'건강 잃으면 다 잃는건데... 나 죽기전에 지금의 모습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까?'하구요.문득 인생이 참 단순할수 있겠다 싶더라구요.손웅정님이..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미먼은 좀 기승이네요. 역시 물 많이 먹어야겠어요. 어제. 이전 조직의 짱님이 저녁 먹자고 해서 그 조직 OB들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가는 와중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교육을 하다보니 사실 나는 누군지 모르는데 인사하는 분들이 있어 가끔 당혹스럽고 미안하다"라는 이야기를 했더니 동료 후배가 "우리 조직에도 선배님 아는 후배들 많더라구요. 아니 예전에 어떻게 했길래 애들이 그렇게 다들 좋게 기억하고 있어요?" 라는 말을 해주더군요. 물론 그 친구가 말을 이쁘게 하는 친구라. 저 듣기 좋으라고 한 말이기도 하겠지만. 문득 예전에 신입교육 , 마케팅 교육 담당할때 너무 재밌게 회사를 다니던 때 기억이 났습니다. 아마 그랬으니 그때 그 교육생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다시금 좀 쌀쌀해졌네요. 비도 오고. 우산과 옷 잘 챙깁시다요 어젠 아이와 아내와 함께 오락실에 가봤습니다. 많은 게임중에 저 어릴때 하던 보글보글이 있더군요. 저는 안하고 아내와 둘째가 하고 있는걸 봤는데 머릿속에 아직도 "몇번 스테이지에서는 어떻게 공략" 이라는 공식이 생각나더라구요. 막 말해주고 싶은걸 참느라 혼났네요 ㅎㅎ 잠깐.."인생에도 공식이 있을까? 있으면 어떨까? 다 알고 있음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영화든 만화든 회귀물이 유행이던데 그 주인공들은 재밌을까?하구요. 뭐든 장단점이 있겠지만 재미는 좀 떨어지지 않을까요? 게임도 그 불확실성을 통해 긴장과 재미속 성취를 느끼는건데 인생도 똑같은거 같더라구요. 주어진 하루하루를 선물로 생각하고 재미와 성취..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왼종일 내리던 비가 오전에는 그칠거 같긴 합니다. 오늘도 별로 춥진 않을것 같네요. 항상 휴가때 되면 두가지 계획과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나는, 가족들과 밀도있는 시간을 보내야겠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인생의 방향에서 내가 지금 뭘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겠다. 그러다가 뭔가 흐지부지 된 적이 대부분이었던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인생의 방향에 대한 고민은 시간이 많아야 할 수 있는 고민은 아닌것 같습니다. 평소에 하고 싶지 않다는 "핑계"는 아니었을까 하는?? 이번 휴가의 목표 중 하나는, 휴가 후, "행동"할 한가지를 찾는것! 이라고 아침에 생각해 봤습니다. 어찌됐든 고민도 해보고, 나름 결론도 내보고, 아이들하고 북적북적 투닥투닥도 해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
- Total
- Today
- Yesterday
- 일기
- 역지사지
- MBTI
- 생각한스푼
- 책한조각
- 회사생활
- 평단지기독서법
- 성장일기
- 아침인사
- 습관
- 미라클모닝
- 원씽
- 업무집중
- 메타인지
- 독서모임
- 글쓰기
- 펨데이
- 파이어북
- K직장인
- 안되면말고
- 미모
- 오블완
- 커뮤니케이션
- 일단해보자
- 티스토리챌린지
- 파이어북라이팅
- 오늘날씨
- 불금
- 루틴
- 날씨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