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아침인사] 시청하지 않고 견문하기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춥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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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오늘은 재택을 하는 날이라, 계획적으로 늦잠을 자봤습니다.

근데 음.. 이거 머.. 6시가 넘으니 아무리 더 잘래도 안되는고만요 -_-

멍석깔아 놓으니 더 안되는건가;; 여튼 습관이란게 참 대단한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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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하나의 습관을 또 만들어 보려 합니다.

"한번에 두가지 같이 하지 않기" 습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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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월요일에 독서모임을 하는 책이 박웅현님의 "여덟단어"에요.

어제는 그 여덟단어중 "견(見)"이라는 파트를 봤는데,

'깊이 들여다본 순간들이 찬란한 순간을 만들어 낼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시청이 아닌 견문을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기 위해선 보는것, 듣는것등등 하나에 집중해야 견문을 할수 있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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츨근하는 버스에서 그 글을 보고,

회사에서 아침식사를 하는데, TV를 보지 않고 식사에 집중해 봤습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맛도 더 잘 느껴지는 것 같고, 이걸 만든 분이 어떤 생각을 했을까?,

왜 국에다가는 단무지보다 김치가 어울릴까? 하는 생각등을 해보며

밥먹는것에만 집중하면서, 천천히 먹으려고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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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밥 빨리 먹고 뭐 한다고 해서 더 잘되는 것도 아닌데,

밥먹으면서 뭐 한다고 해서 더 잘사는 것도 아니던데,

굳이 그러지 말자. 생각해 봅니다.

한번에 하나씩, 견문을 해 보자.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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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원씽도 견문! 한번에 하나씩만 하기.

동시에 두개 하지 않기, 쉽지 않지만, 오늘도 도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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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입니다. 불금을 보내기 위해선!!

오늘 주간시간에 집중!! 해서 열심히 해 봐야겄어요.

(아. 오늘은.. 투씽인가.. 벼르고 벼르던, 병원에 가는 날이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