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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요즘 비가 꽤 온다 싶더니.

오늘 아침은 거의 초겨울 날씨네요.

어제는 오후에 반차를 내고 밀린 일들을 좀 했습니다.

요즘에 일이 많이 밀려있고 실적 시즌이라

휴가 내는게 개인적으로 좀 부담스러웠는데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그냥 내고

병원도 가고 머리도 깎고 헌혈도 하고,

마지막으로 아들하고 공원에도 갔습니다.

아들하고 11월 초에 가는 출장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IT Challenge 국제 결승전을 아들하고 함께 가기로 했는데,

꽤나 비행기와 호텔 가는 거에 관심이 있는지

제법 검색을 해 봤더라구요.

"비행기 탈때는 신발 벗는거야~" 라고 아재개그를 하려다가,

아빠 말이면 철썩같이 믿는 아들이라. 꾹 참았습니다. ㅎㅎ

"여유"라는 걸 생각해 볼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일상이 모두 잘 흘러가고, 내가 일도, 시간도 관리를 잘해서

자연스레 여유를 느끼면 너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일상속에서는 일부러라도 여유를 가지려고 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니,

아들이 훌쩍 큼도 느껴지고 대화도 많이 부드러워지더라구요.

오늘 원씽은, 다시 업무집중! 입니다.

당분간은 일이 많이 밀려 있어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자 어쨌든 직장인이 제일 힘들다는 목요일!

모두 한번 웃고 시작해 봅시다!!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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