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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가끔,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아침이 있는데요.

오늘 아침이 좀 그렇습니다. ;;

미루고 미루다가 간단히 루틴을 시작해 봅니다.

사실,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날은, 아이러니 하게 뭔가를 빠악!!! 열심히 땀내서 하면 되는데,

문제는 이걸 하기가 싫다는거죠. .허헛.

알고 있는걸 잘 실행해 보는 하루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느 분야든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쟁과 교류가 필요하다

살아남으려면 문을 열어라. 中

이 문장은 문장 자체로만 보면 그렇게 대단한 문장이 아닙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죠.

이걸 일상으로 들고 들어왔더니 "항상 당연한"이야기는 아닐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맞지 않다. 라기 보다는 그렇게 생각을 안해봤다? 의 의미랄까요?

제가 생각해도 약간 궤변같기는 한데,

회사에서 팀으로 무언가를 해 본다.. 고 하면, 당연히 경쟁과 교류가 맞고, 빈번히 일어나고 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무언가를 해 보겠다. 예를 들어 운동을 한다 했을때, 혼자 하는 것 보다는 다른 사람과 함께, 그리고 경쟁을 하는것이 발전할 수있다는 겁니다.

글을 쓰고 책을 쓸때도, 함께 하는 것이 나의 의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것 또하 나름 "멱살"중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내가 해야 할것을 선언하고, 다른 사람이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

그게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과 교류 하는 것. 이것이 발전하기 위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수의 생각법'을 읽고.

책을 거의 다 읽었네요.

사실, 이 책을 처음 선물 받았을 떄 "되게 어렵겠는데??'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전면에 내세워진 조훈현 국수의 얼굴을 보면서 어렴풋이 '바둑 기사들은 생각이 엄청 많고 깊은 사람' 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뭔가 어렵고 깊은 내용을 이야기 할 줄 알았거든요.

선물을 받은지 2년 넘어서 읽은 듯 한데,

의외로 책은 잘 읽혔습니다.

특히, 자신의 바둑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인생의 깨달음 혹은 법칙을 끌어내주는 방법이

저도 글을 쓸때 많이 쓰는 방법이라, 친근하기도 하고 무리가 없었죠.

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 내가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기는 했구나, 새로운 메시지가 별로 없네' 하구요.

그도 그럴듯이, 책에서 밑줄 그은 내용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소주제들이 언젠가는 한번 제가 다 다루어본, 저도 한번쯤은 느껴본 주제들이 많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책의 내용이 많이 다가왔다기 보다는

'아 이런식으로 글을 쓰면 , 독자가 이해하기 쉽겠구나' 생각이 들어

차라리 '글쓰기'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의 느낌이 좀 더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기'에 대한 메시지는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극복하고 흘려보내는 의식'이다.. 라는 것,

불편한 것들을 외면하지 말고, 마주대하고 극복하고 흘려 보내는 것이,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방법이다!

라고 말해주는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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