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 다 때가 있다.[책 한조각 생각 한스푼]

좋은 아침입니다.

어릴때는 자리가 바뀌어도 잠을 잘만 잤는데

이제는 자꾸 중간중간에 깨네요. 그래도 아침 루틴은 지속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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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고의 상술"을 좀 읽어 봤습니다.

선생님으로부터 추천 받기도 했고, 저도 어릴때 부모님이 가게를 하셨던 기억이 있기에

궁금했거든요.

몇가지 기억에 남는 문장으로 이야기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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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흔히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시작으로 정의하지만,

진정한 시작은 이미 그 전에 마음속에서 잉태된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작은 떨림. 아직말로 표현하지 않은 꿈틀거림.

눈에 보이지 않는 설렘의 싹.

그 순간부터 이미 시작된 것이다.

시작하기로 결심하는 용기조차 그 자체로

이미 시작이라는 여정의 일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문장이 왜 눈에 들어왔는지 사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결심하는 용기" 라는 말이 아마도 가슴을 치고 들어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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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시작할때 느낄 수 있는 작은 떨림, 설렘은 아무때나 일어나지 않습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있을때,

그리고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에서 출발했을 때,

또 이걸 통해 내가 무언가를 해 낼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될 때, 그 설렘이 일어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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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설레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는 문장이라, 복기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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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때가 있다. "

어떤 위로보다 더 큰 힘이 되는 말이었다.

이후로 힘든 순간마다 이 말을 되뇌었다.

지금 안되어도 잘될 때가 온다고 믿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마인드 중 하나는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처음 몇번 들었을때는

'에이 그런게 어딨어, 나는 뭘 해도 그렇게 안되던데, 성공 못할 사람인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최근에 인생에 대한 방향이 조금씩 서면서

이게 무슨 말인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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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턱대고 "나는 성공할 사람이야!!" 라고 말로만 되뇌인다기 보다는

그 생각을 하니 계속 그렇게 되기 위해 한 우물을 파게 되더라구요.

즉, 성공할 사람. 이라는 말과 생각을 하다 보면

그걸 이루기 위해 나도 모르게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게 된다는 의미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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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때가 있다" 의 결과는 약간 다를 수 있지만,

'이 일을 믿고 따르다 보면 결국은 성공하는 때가 온다'라는 전체적인 궤에서는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하루.

"다 때가 있다" 라는 말이 자꾸 뇌리에 남습니다.

매일매일 아침에 책을 읽고 글을 써도, 발전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을 할때가 종종.. 아니 자주 있습니다.

그때는 '과연 이걸로 내가 뭔가를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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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다 때가 있다" 라는 말을 나에게 좀 되뇌어 봅니다.

아직 저는 무르익지 않았고, 그래서 때가 오지 않은거니까요.

지금 하고 있는 루틴을 다시 좀 더 잘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