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 투자가 즐겁다면 수익을 낼 수 없다. [책한조각 생각한스푼(부자의 언어)]

오늘에야 이 책을 다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기개발론' 만큼이나 진도 빼기가 어려웠고

얻었던 "나만의 법칙'이 생각보다 참 많은 책이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뒤쪽으로 가면서, 생각이 일반론적인게 많았고, (차라리 일반론이 앞에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번역자가 힘들었는지. 미국식 직역표현이 많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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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인생의 목적은 즐거움" , "성취주의가 아닌 행복주의"라는 사실을 알게 해 주어 감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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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를 기록하는 것은 올바르게 행동하고 있음을 상기시켜줄 수 있다.

투자가 오락거리가 된다면, 그리고 그것이 즐겁다면

아마 어떤 수익도 낼 수 없을 것이다..

좋은 투자란 지루하기 때문이다.

 

저자의 의도는, "투자는 지루한 것이고 바로바로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니.

매일 자산의 상태를 적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라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요즘 앱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매일의 자산 증감이 눈에 보이는데.

이걸 직접 계산해 보지 않아서 그런가, 감흥이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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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 오락거리가 된다"

이것이 즐겁다면 수익을 낼 수 없다... 생각할게 많은 문장입니다.

'즐겨야 한다면서???' 라는 생각이 먼저 머리를 스쳐지납니다.

하지만, 즐겨야 한다는 것과 이 문장에서의 오락거리,즐겁다..의 의미는 달라보입니다.

이 문장에서의 즐겁다는 목적을 향해 가는 것에 대한 즐거움 보다는

단타성 수익에 의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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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일년에 한두번만 하는거다"

저희 아버지께서 가끔 하시는 말씀입니다.

지수를 이기는 종목은 없기 때문에, 좋은 주식을 눈여겨 보고 있다가,

지수가 한번 확확 떨어지는 시기가 일년에 한두번씩 나올때

그 종목을 사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말씀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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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주식은 단기로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결국 저 말은 "투자는 장기전이다!!!" 라는 말과 같습니다.

주식이 됐던 부동산이 됐든, 장기전으로 ...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종목, 좋은 입지를 가진 투자 상품을 잘 개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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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 불로소득이 발생한다는 건,

몸을 움직이지 않고 게으르게 사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단다.

더 부자가 되고, 더 충만한 삶을 사는 선택지들을 갖게 해 주고

또 그런 선택지들이 많아지는 걸 의미하지.

 

"내가 많이 가지고 있는 걸 좋아 하는걸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생각은 "나는 얼마나 가지고 있어야 부자인걸까??", "언제까지 돈을 벌어야 할까??" 하는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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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6C5ABV40j4

 

 

김미경 강사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나는 언제까지 돈을 벌것이냐, 부자선언을 인생에서 한번은 꼭 해야 한다" 라구요.

돈을 더 벌것을 생각하지 말고, 이제부터는 내가 어떻게 돈을 잘 쓸 것인가를 생각하는 시점을 정해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실제적으로 김미경 강사는 이 선언 이후 더 유명한 강사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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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일을 "해야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것"으로 생각하죠.

그러니, 80세, 90세가 넘어서 죽을때까지도 일을 하지 않을까요?

파블로 카잘스가 죽을때까지 하루에 수시간씩 첼로 연습을 했다고 하죠?

자신이 성장하는 시간이 그렇게 좋았다고 하잖아요.

즉 해야 할게 아닌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것

결국, 내가 하면할수록 즐거운 일, 하면 할수록 에너지가 올라오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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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투자는 장기전입니다.

그 안에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내가 즐길 수 있는 투자 방법을 찾아야죠.

사실, 성공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내가 즐길수 있는 방법은 잘 없습니다.

거인의 어깨에 기대기 위해 책을 많이 읽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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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도 다시 한번 생각하는것,

내가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아라. 열심히 탐색하는게 필요합니다.

(요즘은 지금 일에도 접목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