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아침인사] 끝나지 않은 고민..

 

좋은 아침입니다.. 그렇긴 한데 어째 다시 여름이네요;;

-끝나지 않은 고민..
오늘도 아침에 운동을 하러 나갑니다. 
네시에 알람이 울려 깼지만. 
또 운동을 하려 어제 10시도 안되어 잠들었지만 
일어나서는 또 미적미적 합니다.

'음...나 오늘 컨디션은 괜찮나?회복이 안됐는데 무리하는거 아닌가?' 하고

 운동하고 싶지 않은 합리적인 이유를 찾아 봅니다.
'에잇 이러다간 나중에 뚜 후회하지' 하고 옷을 입고 수건을 두르고 나옵니다

아침바람이 시원하지 않고 약간 후텁지근 합니다. 

땀이 많이 나겠구만요.
런데이 앱을 켜고 걷기를 시작합니다. 

오늘 운동은  2분 30초간 달리고 2분간 걷기를 6회 반복하라네요. 

이런...저번보다 한싸이클이 늘었어요.

한 싸이클을 뛰어봅니다...음. 몸이 좀 무겁네요.
두번째 싸이클을 됩니다. 

어라.. 지난번 다섯번째 싸이클을 마쳤을때와 상태가 비슷합니다...

고민이 시작됩니다.
'오늘 그만하고 걷고 들어갈것인가' vs '그래도 끝까지 하고 갈것인가'
꾸준히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건 

스트레스 받지 않아야 하는걸 알고 있기에 고민이 됩니다.
어찌보면  지금 당장 스트레스 안받을것인가 와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일겁니다.
둘다 어쨌든 스트레스는 받는건데 말이죠.

일단 시작했으니 오늘은 달려보자.. 합니다 
헥헥거리며 완주를 하고 났더니 몸에 땀이 흥건하네요.
오늘 몸상태가 별로긴 했나 봅니다.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가서 또 이런 상태라면 어떻게 할것인가?'
생각해보니  오늘 일상생활을 하는 
제 몸 상태를 봐야겠다 생각 듭니다.
어쨌든 지금은 끝내고 났으니 뿌듯하구요 ㅎㅎ

오늘 원씽은 루틴 지키기 입니다. 
열심히는 살고 있는데 약간 흐트러진 요즘이라서요.

화요일입니다!! 

오늘 하루 웃을 수 있는 일이 어제보다 많길 기대하며. 

힘 내십시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