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아침인사] 할거면 제대로

좋음 아침입니다. 어제 온 비 덕분인지 아침이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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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회사에서 추석을 앞두고

우리 교육부서 팀장분들이 행사를 마련했더랬습니다.

(저희는 매월 1번씩 팀별 돌아가며 전체모임 행사를 갖는데

이번엔 팀장들이 준비하는 순서였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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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지 않은 신임팀장들이어서 그런지

재밌는 행사와 선물도 많이 준비하셨더라구요.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부분은

그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팀장들이 그 누구보다 즐기고 있더라는겁니다.

그래서 그런가?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고.

"역시 팀장들이 하면 제대로 하네"라는 반응이 나오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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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들하고 이야기를 해보니 .

처음엔 어떻게 해얄지. 그리고 사실 많이 귀찮았는데.

어차피 할바에야 ..'피할수 없음 즐겨라' 마인드와

'이왕 할거면 제대로'라는 생각으로 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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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생의 교훈은 항상 배신하지 않습니다.

내가 몰입해먀 나도 즐겁고

주위사람들도 그 영향을 받는다는거

즐거운 일을 해야 즐겁기도 하겠지만

내가 일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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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회사일로

대입해봤을때는 쉽지 많지만. '이왕할거면 제대로'라는 생각으로 ...

잘해서 즐거울수 있는 회사생활이 더 좋겠다 .. 생각해 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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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씽은 어제 미처 하지 못한

올해 남은 기간 계획 세우기!!

집에 오기 전에 카페 들러서 생각 좀 해 보고 오겄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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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고 나서 시원한 금요일입니다. 모쪼록 이 비가 가을비이길!!!!

그리고 모두모두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